한국과학영재학교는 2010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2010학년도 신입생은 144명 선발에 4,006명이 지원해 27.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전체 지원의 절반인 2,051명(51.20%)이 지원해 작년 1,206명(45.25%)과 비교해 6%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성별로 지원현황을 분석해 보면, 남학생은 3,287명(82.05%), 여학생은 719명(17.95%) 이다.
지난해에는 144명 모집에 2,654명이 지원해 18.43: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나, 올해는 144명 모집에 4,006명의 지원자가 응시해 27.82:1의 대폭 증가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증가 원인에 대해 한국과학영재학교 권장혁 교장은 “입학사정관제 도입에 따라 기존선발방법에서 배제되었던 성적과 수상실적 등이 없었던 학생들의 지원 및 사회적 배제대상자들의 지원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카이스트 부설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 것도 또 다른 증가 원인으로 손꼽을 수 있다. 일반전형과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중복 지원이 가능했던 점도 지원율의 증가에 다소 영향이 있었으리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일반전형 추진 일정은 1단계 전형 결과를 6월 26일, 2단계 전형 결과는 7월 24일, 3단계 최종 전형 결과 발표는 8월 21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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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전체 지원의 절반인 2,051명(51.20%)이 지원해 작년 1,206명(45.25%)과 비교해 6%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성별로 지원현황을 분석해 보면, 남학생은 3,287명(82.05%), 여학생은 719명(17.95%) 이다.
지난해에는 144명 모집에 2,654명이 지원해 18.43: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나, 올해는 144명 모집에 4,006명의 지원자가 응시해 27.82:1의 대폭 증가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증가 원인에 대해 한국과학영재학교 권장혁 교장은 “입학사정관제 도입에 따라 기존선발방법에서 배제되었던 성적과 수상실적 등이 없었던 학생들의 지원 및 사회적 배제대상자들의 지원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카이스트 부설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 것도 또 다른 증가 원인으로 손꼽을 수 있다. 일반전형과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중복 지원이 가능했던 점도 지원율의 증가에 다소 영향이 있었으리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일반전형 추진 일정은 1단계 전형 결과를 6월 26일, 2단계 전형 결과는 7월 24일, 3단계 최종 전형 결과 발표는 8월 21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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