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6월 3~5일 환경의 날 기념식, 환경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일 오전 10시에는 역삼1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환경포스터 및 글짓기 공모전 입상자를 시상했다. 이어 2부에는 현대문명의 발달로 인한 자연의 훼손 및 오염의 심각성을 해학과 풍자로 표현한 민족예술단 ‘우금치’의 환경마당극 ‘땅별을 짊어진 놀부’ 공연이 있었다. 콜롬비아 보고타 세계 거리극 축제와 보야카 국제 문화제에서 ‘환상적인 장면구성과 영혼을 불러일으키는 소리가 인상적인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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