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 헌혈로 `대우차 사랑 보답
대우자동차판매 정비요원들이 각계의 `대우차 팔아주기 캠페인'에 대한 보답으로 백혈병 환자를 위한 헌혈행사를 가졌다.
대우자판 노동조합 정비지부 서울지역 AS요원 전원은 28일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객차량을 상대로 애프터서비스(AS)를 실시하는 동시에 백혈병 환자를 위한 헌혈행사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각 지방 정비요원들도 지역별로 자체적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노조측은 덧붙였다.
이경택 정비 지부장은 "대우차에 대한 국민들의 성원으로 그동안 판매대수가 꾸준히 늘어 회사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백혈병 환자를 위한 헌혈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아차 화성공장 누계생산 300만대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이 27일 생산누계 3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화성공장이 지난 89년 생산을 시작한 이후 11년 8개월만에 생산누계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날 옵티마 최종 조립라인에서 김무일 화성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만호 생산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300만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기아의 중형세단인 옵티마. 이 차량은 미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대지 100만평·건평 22만평 규모를 자랑하는 화성공장은 89년 준공, 콩코드 생산을 시작으로 캐피탈, 세피아, 크레도스 등을 생산해왔고, 현재는 스펙트라, 스펙트라윙, 옵티마, 포텐샤, 엔터프라이즈, 스포티지, 카렌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화성공장은 환경 친화적인 공장으로 외국의 국가수반과 연간 2만여명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시찰 공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현대·다임러 합작법인 출범
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지난해 합의한 중대형 상용차 부문의 전략적 제휴의 첫 합작사업으로 ‘다임러현대 상용차 주식회사’를 26일 공식 출범시켰다.
현대자동차는 이 날 오전 경기도 남양연구소에서 정몽구 현대· 기아차 회장, 김동진 현대차 사장, 위르겐 슈렘프 다임러 회장, 에크하르트 코르데스 다임러 상용차 담당사장 등 양사 최고 경영진과 국내외 기자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임러현대 상용차 주식회사’ 출범식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와 다임러는 이번 합작법인의 출범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현대차 전주공장의 생산기지와 상용차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다임러의 엔진개발 기술력 통합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세계 상용차 시장에서 수출 물량 확대와 수출지역 다변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차는 통합법인이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하는 2005년부터 현재 5만대 수준인 전주공장의 생산물량을 10만대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현재 30%의 수출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유로Ⅲ 등 전세계적으로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용차 미래기술 확보로 향후 미국 등 상용차 선진시장의 수출 장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자동차판매 정비요원들이 각계의 `대우차 팔아주기 캠페인'에 대한 보답으로 백혈병 환자를 위한 헌혈행사를 가졌다.
대우자판 노동조합 정비지부 서울지역 AS요원 전원은 28일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객차량을 상대로 애프터서비스(AS)를 실시하는 동시에 백혈병 환자를 위한 헌혈행사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각 지방 정비요원들도 지역별로 자체적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노조측은 덧붙였다.
이경택 정비 지부장은 "대우차에 대한 국민들의 성원으로 그동안 판매대수가 꾸준히 늘어 회사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백혈병 환자를 위한 헌혈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아차 화성공장 누계생산 300만대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이 27일 생산누계 3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화성공장이 지난 89년 생산을 시작한 이후 11년 8개월만에 생산누계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날 옵티마 최종 조립라인에서 김무일 화성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만호 생산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300만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기아의 중형세단인 옵티마. 이 차량은 미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대지 100만평·건평 22만평 규모를 자랑하는 화성공장은 89년 준공, 콩코드 생산을 시작으로 캐피탈, 세피아, 크레도스 등을 생산해왔고, 현재는 스펙트라, 스펙트라윙, 옵티마, 포텐샤, 엔터프라이즈, 스포티지, 카렌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화성공장은 환경 친화적인 공장으로 외국의 국가수반과 연간 2만여명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시찰 공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현대·다임러 합작법인 출범
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지난해 합의한 중대형 상용차 부문의 전략적 제휴의 첫 합작사업으로 ‘다임러현대 상용차 주식회사’를 26일 공식 출범시켰다.
현대자동차는 이 날 오전 경기도 남양연구소에서 정몽구 현대· 기아차 회장, 김동진 현대차 사장, 위르겐 슈렘프 다임러 회장, 에크하르트 코르데스 다임러 상용차 담당사장 등 양사 최고 경영진과 국내외 기자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임러현대 상용차 주식회사’ 출범식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와 다임러는 이번 합작법인의 출범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현대차 전주공장의 생산기지와 상용차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다임러의 엔진개발 기술력 통합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세계 상용차 시장에서 수출 물량 확대와 수출지역 다변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차는 통합법인이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하는 2005년부터 현재 5만대 수준인 전주공장의 생산물량을 10만대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현재 30%의 수출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유로Ⅲ 등 전세계적으로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용차 미래기술 확보로 향후 미국 등 상용차 선진시장의 수출 장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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