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법조타운 인근에 위치해 각종 서류를 발급하려는 민원인으로 항상 북적였던 서초1동 주민센터가 영어센터도 갖춘 복합문화청사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초구는 오는 201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72억 9천만원을 들여 서초동 1649-5번지 일대에 서초1동 신청사를 건립키로 하고, 지난 5월 26일(화) 착공식을 가졌다. 지하2층 지상 5층 건축연면적 2911㎡ 규모로 건립되는 서초1동 주민센터는 ‘사물놀이연습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등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시설을 비롯하여, 주민들이 책을 읽고 대여할 수 있는 ‘책사랑방’, ‘컴퓨터실’ 등을 갖춰 공공민원서비스 뿐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지상 4~5층에는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맘껏 골라 읽을 수 있는 영어도서관과,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마을의 장점을 하나로 묶은 영어몰입센터인 ‘잉글리시 프리미어 서초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방배, 반포, 양재 영어센터에 이어 서초 영어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서초구의 권역별 영어몰입센터 건립계획도 마침표를 찍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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