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를 앞둔 11학년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SAT 점수인데 1년을 넘게 SAT를 준비한 학생들 중에서도 점수가 오르지 않아 걱정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해도 SAT Test가 요구하는 핵심을 보지 못한다면 수박겉핧기식의 학습만 반복하는 셈이다. 점수가 오르지 않는 원인을 학습 방법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분석해 봤다.
1.학습 방법의 문제점 (1) Inconsistent한 교재
(2) 접근 방법의 비효율성
(3) 반복적인 학습의 악순환
2.학생의 근본적 문제점 (1)Critical Reading - 언어의 특성에 대한 오해
→ "언어는 study의 대상이지 learn의 대상이 아니다.
(2)Writing - 기초문법에 대한 자만
(3)Math - 기본을 무시한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
→ "수학을 실수로 틀릴 순 없다. 그것은 자기기만일 뿐이다."
(1) Inconsistent한 교재
대부분 자신에게 맞는 교재 선택을 하지 못하고 교재에 따른 학습 방법을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에 출판된 대표적인 SAT 교재는 카플란, 프린스턴 리뷰, 베론 등인데 이들 문제집은 각 출판사만의 고유한 strategies를 수록하고 있다. 또한 그것에 맞춰진 연습문제들을 싣는데 이 문제 풀이들은 출판사들이 만든 strategies 가 가장 잘 녹아들게 만들어지므로 이런 교재의 연습 문제들은 실제 SAT문제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우선 이해하여야 한다. 이런 이유로 각기 다른 교재의 strategies는 무시한 채 연습문제들만 따로 뽑아 짜깁기한 in-house 교재는 학생들의 SAT 공부를 겉돌게 할 수 있다. 일정하지 않고 서로 다른strategies에 맞춰진 연습 문제들을 섞어서 공부한다면 올바른 공부 방법이 아니다. 출판사의 교재는 SAT를 혼자 준비하는 학생을 기준으로 두고 만들어진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교재에서 각 strategies의 이해 없이 연습문제만 푼다는 것은 모순이다. 교재를 만드는 출판사의 자체 교육기관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문제풀이집이 따로 있다는 것은 위의 사실을 뒷받침 해준다. 그러므로 교재를 이것저것 보는 것보다는 한 교재를 선택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하고. 그 후에 SAT 문제 출제기관인 College Board에서 출판된
(2) 접근 방법의 비효율성
SAT공부를 뒤늦게 시작한 학생들의 공부 방법은 대체로 두 가지 형태인데, 단어장부터 만들어 외우며 기초부터 시작하는 유형과 문제 풀이부터 돌입하는 스타일의 학생이다. 하지만 PSAT 점수에 대한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분석 없이 무작정 시작한다면 위의 두 가지 방법은 모두 비효율적이다. Vocabulary 3500같은 단어 리스트를 단기간에 외우는 것도 무리지만 그런 방법은 Sentence Completion의 문제들에 득점하는 적중률을 높이는데 그리 효과적이지 않다. 또한, SAT 출제 기준에 기초한 단어나 문법에 대한 기본 지식 없이 바로 문제풀이에 들어가는 것도 효율적인 공부 방법은 아니다.
SAT Test는 단순한 암기 지식을 묻는 문제가 아니므로 벼락치기로 단기간에 공부량을 늘린다고 점수가 오르지는 않는다. 더군다나 학교 과제가 많은 11학년 시기에 무작정 SAT 공부량을 늘렸다가 GPA가 떨어진다면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 중요한 것은 적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최근 시험에서 출제 빈도수가 높은 단어를 찾으면 1200단어 정도가 추려진다. 이 단어들을 공부하면서 여유 시간이 생길 때 마다 신문을 보자. College Board에서 추천한 권장도서를 차분히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신문을 통해 어려운 단어가 쓰이는 용도를 자연스럽게 익혀 보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런 후에 앞에서 언급했듯이
김경배 원장
엘앤비프랩 어학원
(02) 588-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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