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인터넷 전자무역(B2B)’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신규 해외바이어 발굴과 수출시장 개척을 돕는 알리바바닷컴 국제인증 회원 등록비용 50%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5월19일 강남구상공회 회의장에서 강남구와 알리바바닷컴(한국지점대표),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근로복지공단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알리바바 닷컴은 금년7월까지 국제인증 회원(ITP-적격기업만 인증)으로 등록하는 업체에 한해 세계 바이어들에게 노출빈도가 크고 상품진열 위치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는 미화 2,999불 상당(한화 약 3백70만원)의 ‘프리미엄서비스(Gold supplier)’ 자격을 1년간 주는 혜택도 준다. 인터넷 알리바바닷컴(allibabab.com)은 세계 240여개국 3,800여만개의 글로벌 수출입업체와 상품정보가 등록된 산업 카테고리수가 40개에 이르며, 1일 사이트 방문객이 50여만명인 세계최대의 B2B 전자무역 플랫폼이다. 또한 인증 및 증명절차를 거친 회사만이 알리바바 국제인증 멤버십이 되어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활발한 국제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는 인터넷 전자무역 지원 사업 참가희망 기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알리바바닷컴 전자무역 국제인증 회원(International Trust Pass)자격 심사를 통과한 업체들은 전자무역 국제인증 등록비인 연간 미화 589불(약80만원)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남구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인터넷 전자무역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은 강남구 기업지원 포털사이트(www.biz.gangnam.go.kr)에 접속, 지원 사업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거나, 국가경영전략연구원 부설 중소기업 전자무역 지원센타(02- 3782-4640, service@smetrade.c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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