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마을 헤이리 내 갤러리MOA (섬유), 리앤박갤러리(유리), 리오갤러리(목재), 아트팩토리(도자), 포네티브 스페이스(철재) 등 5개 갤러리는 5월 22일~6월 10일까지 서로 연합해 현대 공예를 각 분야별로 조망하는 ‘Between Art and Craft 2009’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Between Art and Craft’ 라는 제목에서도 시사하듯, 우리 고유의 전통성에서 우러나오는 정체성을 현대미술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예작품들이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현재 국내에서 치열하게 현대공예의 영역을 확장하면서 독특한 조형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중견 작가들의 땀 냄새와 신선한 크리에이티브를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의 실험기지가 되고자하는 헤이리의 이번 5개 갤러리 현대공예 연합전시회에서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집중성과 다양성을 함께 느껴보자.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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