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은 ‘공공기관 탄소포인트제’ 본격 도입을 위해 구청 공무원이 차 운행을 줄이면 식당이나 매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7월부터 시행할 이 제도는 전 직원의 출·퇴근 차량을 대상으로 차종별 감축 주행거리를 확인한 뒤 5% 이상 감축한 차량에 대해 분기별 평가를 거쳐 쿠폰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이 쿠폰은 구청 내 매점이나 식당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대덕구청은 이 같은 내용의 ‘개인별 계좌제’ 외에도 부서별 평가제, 탄소저감 실천운동 등 모두 3종류의 ‘공공기관 탄소 포인트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전년과 비교해 사무용품(A4용지) 감축량이나 폐기물 배출량을 연말과 월별로 각각 평가해 포인트를 부여하기로 했으며, 친환경상품 구매율을 지자체 평균 구매율(2007년 기준 79.2%)보다 1% 초과 구매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용해 연말 부서별 평가를 실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탄소저감 실천운동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인 1컵 갖기 운동이나 개인 손수건 휴대하기 운동 등이다.
이밖에 구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관내에 등록된 자가용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거리를 평가해 감축목표를 달성한 차량에 대해 공용주차장 요금을 할인해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제도 확산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구청 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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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시행할 이 제도는 전 직원의 출·퇴근 차량을 대상으로 차종별 감축 주행거리를 확인한 뒤 5% 이상 감축한 차량에 대해 분기별 평가를 거쳐 쿠폰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이 쿠폰은 구청 내 매점이나 식당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대덕구청은 이 같은 내용의 ‘개인별 계좌제’ 외에도 부서별 평가제, 탄소저감 실천운동 등 모두 3종류의 ‘공공기관 탄소 포인트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전년과 비교해 사무용품(A4용지) 감축량이나 폐기물 배출량을 연말과 월별로 각각 평가해 포인트를 부여하기로 했으며, 친환경상품 구매율을 지자체 평균 구매율(2007년 기준 79.2%)보다 1% 초과 구매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용해 연말 부서별 평가를 실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탄소저감 실천운동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인 1컵 갖기 운동이나 개인 손수건 휴대하기 운동 등이다.
이밖에 구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관내에 등록된 자가용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거리를 평가해 감축목표를 달성한 차량에 대해 공용주차장 요금을 할인해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제도 확산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구청 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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