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올해 미국 육군성에서 실시한 COMREL(Community Relations: 지역사회와의 관계개선)에서 미8군사령부와의 우호 교류사례로 스페셜 이벤트 부문 3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COMREL은 미육군성에서 50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육군부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 상으로 강남구가 군부대기관이 아닌 정부기관으로서는 처음 수상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월 5일 미국 워싱턴 국방부에서 개최한다.
강남구와 미8군 사령부는 국제평화마라톤, 한미친선콘서트, 미8군 사령관 안보강연, 한국가정체험, 제주도 경주 문화체험, 산사체험, 영어교사대상 영어 캠프 실시, 한미친선축구경기, 태안오일제거 자원봉사 등 문화, 스포츠, 교육,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한미동맹 강화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이번 상은 정전협정 이래 최초로 JSA에서 작년 12월 개최한 ‘평화콘서트’가 높은 점수를 받는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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