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유재섭 이사장이 동부지사를 찾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평생능력개발과 국가기술자격증 검정, 외국인 고용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으로 유재섭 이사장을 통해 산업인력공단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유 이사장은 1973년 LG전자에 입사해 노조위원장과 금속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수석 부위원장, 근로복지공단 이사를 역임했다.
공단의 주요 사업 분야는 어떤 게 있는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06년 조직개편과 함께 평생학습지원 전문기관으로 전환해 현재 평생능력개발지원, 국가자격관리, 고용허가제에 의한 외국인고용지원, 국제협력 해외취업지원, 기능장려와 기능경기 사업 등 국가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에 관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평생능력 개발지원사업의 경우, 주로 중소기업의 근로자들 도와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평생능력 개발지원사업으로 어떤 것을 추진하고 있는지?
학습조직화 지원,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 향상 지원,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 학자금 대부사업 등등 상당히 많은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50세 이상 준고령자들이 직무능력향상을 통해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뉴스타트 프로그램」과 인재양성과 신규인력채용을 촉진하는 「중소기업 유급휴가훈련 및 신규인력 인건비 지원사업」등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공단의 근무자들에 대해 소개한다면?
사람들이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정시에 출퇴근을 하고 주말마다 쉬는 줄로 알고 있지만 실상은 매우 다르다. 저녁 늦게 우리 공단에 와보면 각 층마다 훤하게 불이 켜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공단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타 공공기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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