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센터, 국제자문회의 개최해

지역내일 2009-05-15
(구)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의 7개 건물을 리모델링해 들어서는 경기창작센터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11~15일까지 5인의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자문위원회의를 통해 해외모범사례, 국제적인 기관으로서 차별화방안 등이 논의된다. 네덜란드의 ‘라익스 아카데미(Rijksakademie)’는 규모와 추진하는 프로그램 면에서 경기창작센터와 유사성을 지녀 시설물 조성 등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창작센터는 국내외 작가들을 위한 창작·연구 공간, 국제교류의 장,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센터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훼손·소실되기 쉬운 대규모 설치작품이나 보관이 어려운 특수작품을 보관해주는 ‘작품창고 프로그램’도 경기창작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작품창고 개방전을 통해 일반에게 공개도 하며, 아트페어 형식으로 판매도 이뤄진다.

문의 경기도미술관 경기창작센터팀 031-481-7054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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