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대입 전쟁’ 대신 ‘고입 전쟁’이 자리를 차지했다.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학업 스트레스에 더 시달린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이런 연유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중3인 학생은 다시 시작하기엔 이미 늦은 것일까? 중학 2학년까지 잘 준비해 온 우등생이라면 안심해도 되는 걸까?
올 2월 원주에 ‘중3 전문학원’의 기치를 걸고 개원한 ‘秀월성에듀학원‘의 박왕서 원장은 중 3의 중요성에 대해 “중3의 1년은 수치로만 따져도 중학 3년의 1/3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또한 중3학년의 내신반영률이 일반고의 경우 50% 이상, 자사고 및 특목고는 60~70% 이상으로 매우 높다. 이 1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앞으로의 성적과 대학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중3 전문 학원인 ‘秀월성에듀학원’을 개원한 이유도 중학 과정을 총집결하고 집중할 수 있는 전문학원의 필요성을 절감해서다. 마지막 1년을 잘못 보내 초등 6년과 중학 2년을 포함한 8년의 세월이 도루묵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봐 왔기 때문이다.
내신과 입시 두 마리 토끼 잡을 자신 있어
2년간 내신을 잘 다져온 우등생이라도 나머지 1년을 내실있게 보내지 못하면 원하는 고교 진입에 실패할 수 있다. 현재 중위권 학생이라도 1년을 성공적으로 관리한다면 원하는 고교 진학은 물론 이후 대입을 위한 여정에서 한 발 앞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박 원장은 “고교에 진입하는 순간 특목고와 자사고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학생이 경쟁자가 된다”고 말한다. 중학 기간에 내신 챙기기에만 급급해서는 고등학교 진학과 동시에 ‘중학교에서는 공부 잘했는데 고등학교 가더니 성적이 안나오네요’라는 소리 하기 십상이다. 그러므로 일반고 진학을 목표로 하더라도 대입을 염두에 두고 심화학습능력을 키워야 한다. ‘秀월성에듀학원’은 내신잡기를 통한 고입 준비는 물론 심화학습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중3의 목표는 고교 입시가 아니라 대학 진학이기 때문이다.
박왕서 원장은 현재 분당 하이탑 학원 서현캠퍼스(경기도 분당 서현동 소재)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직접 영어를 강의하고 있으며 경북 영주에서 영재사관학원을 운영하기도 한 교육계의 베테랑이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각 학년에 맞는 맞춤 교육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게 되었고 이에 중3만의 전문학원인 秀월성에듀학원을 상표 등록하고 올 2월 원주와 경북 영주 캠퍼스를 동시 개원했다. 강릉과 속초에도 지사 캠퍼스를 두고 있다.
중 3만을 위한 전문 시스템
중3 전문학원으로 출발한 이유는 입시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교육은 누구나 할 수 있어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입시 지도는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것. 박 원장이 원장으로 있는 하이탑학원 서현캠퍼스는 올해 상산고 수원외고 등의 자사고와 특목고에 21명이 합격했다. 영주에서도 상산고, 경산과학고를 비롯해 서울․경기지역 외고에 12명이 합격했다. 박 원장이 입시에 자신감을 갖는 근거다.
원주에서도 자사고와 강원외고, 원고, 원여고 등의 진학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민사고와 강원과학고의 경우 요구하는 입시전형이 1년 안에 준비 불가능하므로 제외했다.) 중3만 지도하므로 교육 프로그램, 정보력 등이 집중되어 교사의 전문성은 물론이고 중3에 맞는 다양한 정보까지 확실하게 챙길 수 있으며 수준별 수업이 더욱 세밀하고 전문적으로 진행된다. 중3 학생들만을 위한 통합 교재를 자체적으로 제작했을 뿐 아니라 수업과 각종 시험 관련 매뉴얼도 체계적으로 정비해 중3을 위한 학원시스템을 완비했다. 따라서 교사 개인의 역량에 좌우되지 않고 학원의 역량으로 수업한다.
반별 12명으로 구성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40분씩 6교시가 진행된다. 수업 시간에 모든 것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짠다. 평상시에는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다가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이 되면 학교별로 시험 준비에 들어가 12개 전과목에 완벽하게 대비한다. ‘파이널 기간’인 2학기에는 자사고 강원외고 원고․원여고 등 지원학교별 수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가 자사고는 언어 수학 영어, 외고는 언어 영어, 일반계고는 9개 과목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한다.
중3때 스타트해도 늦지 않아
“초등학교 아이 성적 자랑하는 엄마 보면 코웃음이 나온다.” 중학교 자녀를 둔 엄마의 말이다. 고등학교 자녀를 둔 엄마도 말한다. “중학교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은 다르다”고.
처음부터 페이스를 잃지 않고 1등으로 완주하는 아이도 있지만 대부분은 부침을 겪거나 출발이 늦기도 하다. 내 아이가 중 3이라면 기억해야 한다. 우리 아이의 지금 성적이 파이널이 아니라는 것을.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것까지.
교육상담 : 761-6262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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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원주에 ‘중3 전문학원’의 기치를 걸고 개원한 ‘秀월성에듀학원‘의 박왕서 원장은 중 3의 중요성에 대해 “중3의 1년은 수치로만 따져도 중학 3년의 1/3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또한 중3학년의 내신반영률이 일반고의 경우 50% 이상, 자사고 및 특목고는 60~70% 이상으로 매우 높다. 이 1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앞으로의 성적과 대학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중3 전문 학원인 ‘秀월성에듀학원’을 개원한 이유도 중학 과정을 총집결하고 집중할 수 있는 전문학원의 필요성을 절감해서다. 마지막 1년을 잘못 보내 초등 6년과 중학 2년을 포함한 8년의 세월이 도루묵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봐 왔기 때문이다.
내신과 입시 두 마리 토끼 잡을 자신 있어
2년간 내신을 잘 다져온 우등생이라도 나머지 1년을 내실있게 보내지 못하면 원하는 고교 진입에 실패할 수 있다. 현재 중위권 학생이라도 1년을 성공적으로 관리한다면 원하는 고교 진학은 물론 이후 대입을 위한 여정에서 한 발 앞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박 원장은 “고교에 진입하는 순간 특목고와 자사고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학생이 경쟁자가 된다”고 말한다. 중학 기간에 내신 챙기기에만 급급해서는 고등학교 진학과 동시에 ‘중학교에서는 공부 잘했는데 고등학교 가더니 성적이 안나오네요’라는 소리 하기 십상이다. 그러므로 일반고 진학을 목표로 하더라도 대입을 염두에 두고 심화학습능력을 키워야 한다. ‘秀월성에듀학원’은 내신잡기를 통한 고입 준비는 물론 심화학습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중3의 목표는 고교 입시가 아니라 대학 진학이기 때문이다.
박왕서 원장은 현재 분당 하이탑 학원 서현캠퍼스(경기도 분당 서현동 소재)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직접 영어를 강의하고 있으며 경북 영주에서 영재사관학원을 운영하기도 한 교육계의 베테랑이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각 학년에 맞는 맞춤 교육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게 되었고 이에 중3만의 전문학원인 秀월성에듀학원을 상표 등록하고 올 2월 원주와 경북 영주 캠퍼스를 동시 개원했다. 강릉과 속초에도 지사 캠퍼스를 두고 있다.
중 3만을 위한 전문 시스템
중3 전문학원으로 출발한 이유는 입시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교육은 누구나 할 수 있어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입시 지도는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것. 박 원장이 원장으로 있는 하이탑학원 서현캠퍼스는 올해 상산고 수원외고 등의 자사고와 특목고에 21명이 합격했다. 영주에서도 상산고, 경산과학고를 비롯해 서울․경기지역 외고에 12명이 합격했다. 박 원장이 입시에 자신감을 갖는 근거다.
원주에서도 자사고와 강원외고, 원고, 원여고 등의 진학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민사고와 강원과학고의 경우 요구하는 입시전형이 1년 안에 준비 불가능하므로 제외했다.) 중3만 지도하므로 교육 프로그램, 정보력 등이 집중되어 교사의 전문성은 물론이고 중3에 맞는 다양한 정보까지 확실하게 챙길 수 있으며 수준별 수업이 더욱 세밀하고 전문적으로 진행된다. 중3 학생들만을 위한 통합 교재를 자체적으로 제작했을 뿐 아니라 수업과 각종 시험 관련 매뉴얼도 체계적으로 정비해 중3을 위한 학원시스템을 완비했다. 따라서 교사 개인의 역량에 좌우되지 않고 학원의 역량으로 수업한다.
반별 12명으로 구성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40분씩 6교시가 진행된다. 수업 시간에 모든 것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짠다. 평상시에는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다가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이 되면 학교별로 시험 준비에 들어가 12개 전과목에 완벽하게 대비한다. ‘파이널 기간’인 2학기에는 자사고 강원외고 원고․원여고 등 지원학교별 수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가 자사고는 언어 수학 영어, 외고는 언어 영어, 일반계고는 9개 과목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한다.
중3때 스타트해도 늦지 않아
“초등학교 아이 성적 자랑하는 엄마 보면 코웃음이 나온다.” 중학교 자녀를 둔 엄마의 말이다. 고등학교 자녀를 둔 엄마도 말한다. “중학교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은 다르다”고.
처음부터 페이스를 잃지 않고 1등으로 완주하는 아이도 있지만 대부분은 부침을 겪거나 출발이 늦기도 하다. 내 아이가 중 3이라면 기억해야 한다. 우리 아이의 지금 성적이 파이널이 아니라는 것을.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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