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중독은 치유되는 병이 아니다. 단지 회복만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회복이란 무엇인가?
심각한 정신적 질환의 하나인 알코올중독으로부터 회복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말을 하지만 정작 이 회복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지난날처럼 정신병원의 높은 울타리에 갇혀 단지 금주하는 것을 일컫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사회적 경제적 직업적 정서적 욕구를 배제하고 단지 음주라는 한 가지 증상만을 통제하는 것도 아니다. 무엇보다 알코올에 매이지 않고 지역 사회 안에서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며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회복이란 주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찰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통찰을 ‘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인식하는 환자의 능력’이라고 정의했다. 통찰이 없으면 치료에 잘 따르지 않고 따라서 경과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통찰 획득은 회복의 과정에서 너무도 중요해서 자신의 정신 병리에 대한 명확한 인식의 순간을 동반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하기까지도 한다.
다음은 자기 감각을 재정립하는 것이다. 오랜 과음은 흔히 자기 감각에 변화와 손상을 입히고 파괴하는 수가 많다. 따라서 회복의 중요한 측면은 일관성 있고 안정적인 자기감(自己感)을 정의하여 자기주체성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삶이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희망의 느낌이 생김으로써 촉진된다.
자신의 태도, 가치, 느낌, 기술과 역할에서 각자의 퍽 독특한 변화의 과정으로 회복을 말할 수도 있다. 또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대인관계에서 점점 더 높은 적응으로 설명할 수도 있다.
다음으로 흔히 자기 효율성을 말한다. 이는 자발성이라든가 자기 권능감이나 통제력과도 연관된다. 이는 자신감, 지급자족감, 자기 통제감, 자존감이 특징이다. 자신의 병에 대해 낙인 찍혔다는 느낌이 줄어들어, 이에 따른 개인적인 손해나 위험까지도 기꺼이 받아들이는데, 이로써 회복의 과정이 더욱 촉진한다. 여러 가지 대처 능력을 개발하여 자신의 병에 대한 자기 관리를 발전시킨다. 구체적으로 자기 검토 능력, 규칙적 생활 습관, 활동성 증가, 도움 요청, 기도 등의 전략이 여기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지지가 중요하다. 감정 숙달, 가이드, 피드백, 자기정체감 강화, 능력 배양 등을 증진시키기 위해 사회 지지 체계가 필요하다.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개인적 심리적 고통이 적어진다는 것은 지지적 사회 환경의 제공이 회복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강원알콜센터 신정호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심각한 정신적 질환의 하나인 알코올중독으로부터 회복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말을 하지만 정작 이 회복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지난날처럼 정신병원의 높은 울타리에 갇혀 단지 금주하는 것을 일컫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사회적 경제적 직업적 정서적 욕구를 배제하고 단지 음주라는 한 가지 증상만을 통제하는 것도 아니다. 무엇보다 알코올에 매이지 않고 지역 사회 안에서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며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회복이란 주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찰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통찰을 ‘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인식하는 환자의 능력’이라고 정의했다. 통찰이 없으면 치료에 잘 따르지 않고 따라서 경과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통찰 획득은 회복의 과정에서 너무도 중요해서 자신의 정신 병리에 대한 명확한 인식의 순간을 동반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하기까지도 한다.
다음은 자기 감각을 재정립하는 것이다. 오랜 과음은 흔히 자기 감각에 변화와 손상을 입히고 파괴하는 수가 많다. 따라서 회복의 중요한 측면은 일관성 있고 안정적인 자기감(自己感)을 정의하여 자기주체성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삶이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희망의 느낌이 생김으로써 촉진된다.
자신의 태도, 가치, 느낌, 기술과 역할에서 각자의 퍽 독특한 변화의 과정으로 회복을 말할 수도 있다. 또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대인관계에서 점점 더 높은 적응으로 설명할 수도 있다.
다음으로 흔히 자기 효율성을 말한다. 이는 자발성이라든가 자기 권능감이나 통제력과도 연관된다. 이는 자신감, 지급자족감, 자기 통제감, 자존감이 특징이다. 자신의 병에 대해 낙인 찍혔다는 느낌이 줄어들어, 이에 따른 개인적인 손해나 위험까지도 기꺼이 받아들이는데, 이로써 회복의 과정이 더욱 촉진한다. 여러 가지 대처 능력을 개발하여 자신의 병에 대한 자기 관리를 발전시킨다. 구체적으로 자기 검토 능력, 규칙적 생활 습관, 활동성 증가, 도움 요청, 기도 등의 전략이 여기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지지가 중요하다. 감정 숙달, 가이드, 피드백, 자기정체감 강화, 능력 배양 등을 증진시키기 위해 사회 지지 체계가 필요하다.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개인적 심리적 고통이 적어진다는 것은 지지적 사회 환경의 제공이 회복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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