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6일 (구)원주시청 보건소지부에서 하수관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이하 B시)의 기공식이 개최됐다. 이번 기공식에는 원주시장,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의 경과보고 및 공사 개요에 대한 설명과 기공점화, 시삽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은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2년까지 단구동 개운동 명륜동 중앙동 등 원주천 좌안의 하수관거를 정비한다. 이번 사업은 (주)포스코건설, (주)동부건설, (주)태영건설 등 모두 8개 업체가 참여하며 길이 143㎞, 배수 설비 8305개소 등의 규모로 총 사업비 998억 7천만 원이 소요되는 대단위 사업이다. 원주시는 이번 하수관거를 정비함으로써 지하수 오염 방지 및 하수종말처리장의 효율을 높이고 원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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