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남은 의약품 약국으로

지역내일 2009-04-30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약사회가 폐의약품 회수에 나선다.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가까운 약국으로 가져가면 약사가 직접 보관상태를 확인해 복약지도를 해주고 폐기처분도 도와준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부산시약사회 등과 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폐의약품 회수는 그동안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추진해 오다 이달부터 전국 광역시와 도청 소재지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내 1천600여개 약국이 폐의약품 회수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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