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환경보호를 위해 지역 내에 폐식용유 수거함 40개를 설치하고 4월25일부터 수거에 나선다. 그 동안 가정용 폐식용유 수거를 위해 아파트나, 학교 등 몇 곳에 수거함을 설치 운영했으나, 효과가 적어 지자체 최초로 지역 내 전역에 폐식용유 수거함을 설치하고 본격 수거에 나선 것이다. 강남구는 우선 관내 20개동 주민센터와 2개 시범동(삼성1,대치4)에 각각10개 등 총 40개의 수거함을 설치하여 일반 가정 및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수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 개인용기 등을 제작하여 다각적인 방법으로 분리 배출토록하고 있다. 모인 폐식용유는 전문 처리업체에서 매주 목요일 수거하며, 강남구 주부환경연합회에서 재생비누를 제작하여 이웃돕기에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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