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여름방학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며 여름방학은 유학생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 말할 수 있겠다.
미국대학 입시에 관련하여 이미 아는 사실이겠지만 Common Application에 5섯줄 정도의 WORK EXPERIENCE, 즉 실무경험에 대한 부분이 새로 생겼다. 실무에 대한 경험은 10년 전 즈음 봉사활동이 중요했던 만큼의 무게를 지니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 요즘의 학생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실무경험에 집중하는 추세이다.
많은 열성적인 부모들은 독특하거나 유명한 인턴쉽 자리를 인맥을 통해 알아봐 주는 것이 자녀들에게 큰 도움을 주리라고 믿는다. 부모들은 화려한 경력 한두개 정도를 자녀들에게 추가해 주려고 하는데, 대학들은 그만큼 아둔하지 않기 때문에 ''낙하산'' 여부를 금방 눈치챌 수 있다. 사실 아무런 실무적 능력이 없는 16살짜리 가 어떻게 권위 있는 로펌 회사나 투자은행에서 일을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겠는가?
대학들은 어른이 떠먹여 주는 음식을 먹을 줄만 아는 학생 보다는 스스로 기회를 찾고 능동적인 학생들을 찾고 있다.
그렇다면 여름 동안 할 수 있는 몇 가지 일을 나열해 보자
1. 지역 community college나 학교에서 평소 관심이 있던 과목을 수강해서 학문적 견해를 넓힌다.
2. 진행중인 활동이나 취미를 한 단계 발전시킨다.
3. 진짜 직업을 구한다. 책상 정리나 커피 심부름부터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는 일까지 뭐든 좋다. 책임감을 보여 주어라.
4. 진지하고 학구적인 태도로 책을 읽고 읽은 책들을 전부 적어 놓는다. 몇몇 대학들은 최근 읽은 책에 대해 묻기도 한다.
5. 관심이 있는 대학에 있는 특정 프로그램이나 department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아야 왜 해당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좋은 증거로 뒷받침하며 대답 할 수 있을 것이다.
6. 본인이 ''선택'' 되었다며 우편이나 이메일을 보내는 비싼 프로그램에는 등록하지 않는다.
7. 뛰어난 운동선수라면 대학 코치들이 미래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참가하는 권위 있는 스포츠 캠프에 등록한다.
중간제목: 과외활동의 중요성
1부터 9까지의 academic scale에서 1에서 4정도에 해당된다면 상위권 학교의 입시에서는 학문적인 결함이 과외활동으로 도움 받기조차 어려운 단계이다. 반대로 8에서 9정도에 해당된다면 학문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에 과외활동에 비교적 적은 관심을 보일 것이다. 항상 중위권 학생들에게 과외활동과 리더십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기억할 것은 학업성취도가 입시에서 75%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그 이후에 과외활동이 입시에 작용을 하는데, 다시 말하자면 뛰어난 과외활동이 평범한 학업성취도를 만회해주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희귀 동전 수집가든 학교의 역사동아리 창시자, 튜바 연주가, 혹은 신문 에디터이든 과외활동 하나만으로는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없다. 하지만 몇몇 분야에서 높은 참여도와 전문성을 보이는 것이 적어도 여기저기 성의 없이 걸쳐놓는 것보다는 낫다. 연관성 없는 이런저런 활동을 하기보다는 진실된 관심과 그만큼의 투자를 보여주어야 하고, 일반적으로 debate 같은 시간과 열정의 투자를 요하는 활동이 몇 달에 한번 모이는 학교 yearbook 모임보다는 높게 평가 받을 것이다.
중간제목: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라!
대학조사를 할 때, 각 대학의 비인기 전공을 찾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일례로 한 여학생이 브라운에 합격했었는데, 그녀의 점수가 특출 나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그렇지 않아서였는데, 그녀는 아프리카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많았고 활동내역도 많았다. 브라운은 최근에 아프리카학 전공에 투자를 많이 했는데, 그녀의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과 학교가 추구하는 방향이 맞아 떨어진 것이었다. 그녀는 특별해서 합격한 것이 아니라 빈자리를 메워준 것이었다.
각 전공별 진학사항을 확인하려면 해당과의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과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물어볼 수 있다.
물론 비인기 전공분야에 관심이 있는 척 하라는 소리는 아니다. 만일 언어학을 공부해 본적도 없고, 한가지 언어밖에 구사할 수 없으며 언어에 관련된 과외활동이 전혀 없는 학생이 언어학 전공으로 지원한다면 앞뒤가 맞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예를 들어 수학은 리버럴아츠 학교에서 비인기 전공이니 만일 수학과 정치학에 관심이 있다면 수학 쪽으로 전공을 정하는 편이 유리할 것이다.
Peter Chi
Managing Director
(02)501-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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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입시에 관련하여 이미 아는 사실이겠지만 Common Application에 5섯줄 정도의 WORK EXPERIENCE, 즉 실무경험에 대한 부분이 새로 생겼다. 실무에 대한 경험은 10년 전 즈음 봉사활동이 중요했던 만큼의 무게를 지니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 요즘의 학생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실무경험에 집중하는 추세이다.
많은 열성적인 부모들은 독특하거나 유명한 인턴쉽 자리를 인맥을 통해 알아봐 주는 것이 자녀들에게 큰 도움을 주리라고 믿는다. 부모들은 화려한 경력 한두개 정도를 자녀들에게 추가해 주려고 하는데, 대학들은 그만큼 아둔하지 않기 때문에 ''낙하산'' 여부를 금방 눈치챌 수 있다. 사실 아무런 실무적 능력이 없는 16살짜리 가 어떻게 권위 있는 로펌 회사나 투자은행에서 일을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겠는가?
대학들은 어른이 떠먹여 주는 음식을 먹을 줄만 아는 학생 보다는 스스로 기회를 찾고 능동적인 학생들을 찾고 있다.
그렇다면 여름 동안 할 수 있는 몇 가지 일을 나열해 보자
1. 지역 community college나 학교에서 평소 관심이 있던 과목을 수강해서 학문적 견해를 넓힌다.
2. 진행중인 활동이나 취미를 한 단계 발전시킨다.
3. 진짜 직업을 구한다. 책상 정리나 커피 심부름부터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는 일까지 뭐든 좋다. 책임감을 보여 주어라.
4. 진지하고 학구적인 태도로 책을 읽고 읽은 책들을 전부 적어 놓는다. 몇몇 대학들은 최근 읽은 책에 대해 묻기도 한다.
5. 관심이 있는 대학에 있는 특정 프로그램이나 department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아야 왜 해당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좋은 증거로 뒷받침하며 대답 할 수 있을 것이다.
6. 본인이 ''선택'' 되었다며 우편이나 이메일을 보내는 비싼 프로그램에는 등록하지 않는다.
7. 뛰어난 운동선수라면 대학 코치들이 미래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참가하는 권위 있는 스포츠 캠프에 등록한다.
중간제목: 과외활동의 중요성
1부터 9까지의 academic scale에서 1에서 4정도에 해당된다면 상위권 학교의 입시에서는 학문적인 결함이 과외활동으로 도움 받기조차 어려운 단계이다. 반대로 8에서 9정도에 해당된다면 학문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에 과외활동에 비교적 적은 관심을 보일 것이다. 항상 중위권 학생들에게 과외활동과 리더십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기억할 것은 학업성취도가 입시에서 75%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그 이후에 과외활동이 입시에 작용을 하는데, 다시 말하자면 뛰어난 과외활동이 평범한 학업성취도를 만회해주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희귀 동전 수집가든 학교의 역사동아리 창시자, 튜바 연주가, 혹은 신문 에디터이든 과외활동 하나만으로는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없다. 하지만 몇몇 분야에서 높은 참여도와 전문성을 보이는 것이 적어도 여기저기 성의 없이 걸쳐놓는 것보다는 낫다. 연관성 없는 이런저런 활동을 하기보다는 진실된 관심과 그만큼의 투자를 보여주어야 하고, 일반적으로 debate 같은 시간과 열정의 투자를 요하는 활동이 몇 달에 한번 모이는 학교 yearbook 모임보다는 높게 평가 받을 것이다.
중간제목: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라!
대학조사를 할 때, 각 대학의 비인기 전공을 찾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일례로 한 여학생이 브라운에 합격했었는데, 그녀의 점수가 특출 나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그렇지 않아서였는데, 그녀는 아프리카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많았고 활동내역도 많았다. 브라운은 최근에 아프리카학 전공에 투자를 많이 했는데, 그녀의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과 학교가 추구하는 방향이 맞아 떨어진 것이었다. 그녀는 특별해서 합격한 것이 아니라 빈자리를 메워준 것이었다.
각 전공별 진학사항을 확인하려면 해당과의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과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물어볼 수 있다.
물론 비인기 전공분야에 관심이 있는 척 하라는 소리는 아니다. 만일 언어학을 공부해 본적도 없고, 한가지 언어밖에 구사할 수 없으며 언어에 관련된 과외활동이 전혀 없는 학생이 언어학 전공으로 지원한다면 앞뒤가 맞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예를 들어 수학은 리버럴아츠 학교에서 비인기 전공이니 만일 수학과 정치학에 관심이 있다면 수학 쪽으로 전공을 정하는 편이 유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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