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 마음으로 맞이하는 황금연휴로 시작되는 5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과 보은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달이다. 그런 만큼 주부들의 입장에선 여러모로 신경 쓸 일이 많은 때, 매년 비슷비슷한 선물에 식상했다면 올해는 감동을 전해줄 공연 한 편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 티켓 한 장으로 잊지 못할 추억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자!!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영혼에서 울려나오는 황금의 목소리
-테너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사반세기 동안 ‘세기의 테너’ 자리를 도밍고, 파바로티와 함께 삼분(三分)해서 나눠 가졌던 금세기 최고의 리릭(Lyric) 테너 호세 카레라스가 아람누리 개관 2주년 기념예술제의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한다.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들로 꾸며질 이번 호세 카레라스 초청공연은 카레라스 성악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세 카레라스를 가장 가까이서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공연, 풍부한 표정의 일그러짐 하나하나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5월 12일 오후 8시 쪾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VIP 22만원/R 17만원/S 12만원/A 6만원/B 4만원
네 명의 피아니스트, 네 대의 피아노, 네 배의 감동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김태형 김준희 김선욱
‘건반위의 구도자’, 한국을 대표하며 세계적으로도 존경과 인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2006년 리즈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후 세계적인 매니지먼트사인 아스코나스 홀트사와 전속 연주자로 계약하여 차세대 넘버1 피아니스트로의 입지를 굳힌 김선욱. 하마마츠 국제 콩쿠르, 롱 티보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의 계속되는 입상으로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김준희. 음악계 대선배인 백건우가 직접 선택한 차세대 피아니스트-김태형, 김준희, 김선욱이 한 무대에 오른다. 피아노 네 대가 한꺼번에 뿜어내는 웅장한 사운드는 가히 폭발적인 것이며, 공연장 여건상 쉽게 볼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5월 15일 오후 8시 쪾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으뜸자리 8만원/좋은자리 6만원/편한자리 4만원/합창석 2만원
원전의 행간 속에서 읽어내는 심재찬의 새로운 해석
-오셀로
셰익스피어 비극의 정수이자 ‘인간의 사랑과 질투, 증오와 모략으로 가득한 이야기’ <오셀로>. ‘이(爾)’, ‘미친키스’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배우 이남희가 오셀로로, 2008년 3대 신인 배우상을 휩쓸었던 김수현이 이아고로 분하며, 데스데모나와 비앙카는 오디션을 통해 신인 이소영과 이민지가 발굴되어 출연하게 된다.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심재찬 연출가는 고전과 현대, 뮤지컬 등을 넘나들며 상상력 넘치는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출가로, 이번 작품에서는 2시간여에 이르는 원작에 충실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5월 16일~24일, 16·23일 오후 3시/7시 30분, 17·24일 오후 3시, 21·22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전석 1만5000원
죽음으로 끝난 사랑, 아름다운 비극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이미 지난해 연출가 볼프람 메링의 철학적인 해석과 상징적인 무대로 호평 받았던 국립오페라단의 수작으로 2008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공연의 무대세트와 의상은 그대로 사용하고 신진 연출가 안호원이 새롭게 수정한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적인 소프라노인 마리아 칼라스의 명연으로 더욱 빛을 발했던 이 오페라의 ‘루치아’ 역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성악 콩쿠르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당당히 우승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김수정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컴페티션에서 입상한 이상은이 주역을 맡았으며, 에드가르도에는 이재욱과 이승묵이, 엔리코역에는 노대산과 김기보가 출연한다.
-5월 22일~23일, 22일 오후 8시, 23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VIP석 8만원/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
아직 하지 못한 말 “엄마 사랑해”
-친정엄마와 2박3일
국내 톱스타 100여명의 소속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 싸이더스가 기존 제작관련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연사업에 뛰어든다고 선언한 뒤 첫 작품으로 무대에 올리는 <친정엄마와 2박3일="">. 우리 모두에게 큰 산과 같은 배우로 우뚝 선 강부자가 이번엔 우리 모두의 친정엄마가 되어 돌아온다. 이미 TV와 영화 뿐 아니라 연극무대에서도 꾸준히 관객과 호흡한 바 있는 그녀는 특유의 고운 표정과 끼 넘치는 무대로 고집스러우면서도 푸근하고 때론 큰 목소리로 화내면서도 속으로는 가슴아파하는 우리들의 어머니 모습을 선보여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5월 23일~24일, 23일 오후 3시/7시, 24일 오후 2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으뜸자리 5만5000원 좋은자리 4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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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와>람메르무어의>오셀로>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영혼에서 울려나오는 황금의 목소리
-테너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사반세기 동안 ‘세기의 테너’ 자리를 도밍고, 파바로티와 함께 삼분(三分)해서 나눠 가졌던 금세기 최고의 리릭(Lyric) 테너 호세 카레라스가 아람누리 개관 2주년 기념예술제의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한다.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들로 꾸며질 이번 호세 카레라스 초청공연은 카레라스 성악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세 카레라스를 가장 가까이서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공연, 풍부한 표정의 일그러짐 하나하나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5월 12일 오후 8시 쪾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VIP 22만원/R 17만원/S 12만원/A 6만원/B 4만원
네 명의 피아니스트, 네 대의 피아노, 네 배의 감동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김태형 김준희 김선욱
‘건반위의 구도자’, 한국을 대표하며 세계적으로도 존경과 인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2006년 리즈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후 세계적인 매니지먼트사인 아스코나스 홀트사와 전속 연주자로 계약하여 차세대 넘버1 피아니스트로의 입지를 굳힌 김선욱. 하마마츠 국제 콩쿠르, 롱 티보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의 계속되는 입상으로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김준희. 음악계 대선배인 백건우가 직접 선택한 차세대 피아니스트-김태형, 김준희, 김선욱이 한 무대에 오른다. 피아노 네 대가 한꺼번에 뿜어내는 웅장한 사운드는 가히 폭발적인 것이며, 공연장 여건상 쉽게 볼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5월 15일 오후 8시 쪾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으뜸자리 8만원/좋은자리 6만원/편한자리 4만원/합창석 2만원
원전의 행간 속에서 읽어내는 심재찬의 새로운 해석
-오셀로
셰익스피어 비극의 정수이자 ‘인간의 사랑과 질투, 증오와 모략으로 가득한 이야기’ <오셀로>. ‘이(爾)’, ‘미친키스’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배우 이남희가 오셀로로, 2008년 3대 신인 배우상을 휩쓸었던 김수현이 이아고로 분하며, 데스데모나와 비앙카는 오디션을 통해 신인 이소영과 이민지가 발굴되어 출연하게 된다.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심재찬 연출가는 고전과 현대, 뮤지컬 등을 넘나들며 상상력 넘치는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출가로, 이번 작품에서는 2시간여에 이르는 원작에 충실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5월 16일~24일, 16·23일 오후 3시/7시 30분, 17·24일 오후 3시, 21·22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전석 1만5000원
죽음으로 끝난 사랑, 아름다운 비극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이미 지난해 연출가 볼프람 메링의 철학적인 해석과 상징적인 무대로 호평 받았던 국립오페라단의 수작으로 2008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공연의 무대세트와 의상은 그대로 사용하고 신진 연출가 안호원이 새롭게 수정한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적인 소프라노인 마리아 칼라스의 명연으로 더욱 빛을 발했던 이 오페라의 ‘루치아’ 역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성악 콩쿠르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당당히 우승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김수정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컴페티션에서 입상한 이상은이 주역을 맡았으며, 에드가르도에는 이재욱과 이승묵이, 엔리코역에는 노대산과 김기보가 출연한다.
-5월 22일~23일, 22일 오후 8시, 23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VIP석 8만원/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
아직 하지 못한 말 “엄마 사랑해”
-친정엄마와 2박3일
국내 톱스타 100여명의 소속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 싸이더스가 기존 제작관련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연사업에 뛰어든다고 선언한 뒤 첫 작품으로 무대에 올리는 <친정엄마와 2박3일="">. 우리 모두에게 큰 산과 같은 배우로 우뚝 선 강부자가 이번엔 우리 모두의 친정엄마가 되어 돌아온다. 이미 TV와 영화 뿐 아니라 연극무대에서도 꾸준히 관객과 호흡한 바 있는 그녀는 특유의 고운 표정과 끼 넘치는 무대로 고집스러우면서도 푸근하고 때론 큰 목소리로 화내면서도 속으로는 가슴아파하는 우리들의 어머니 모습을 선보여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5월 23일~24일, 23일 오후 3시/7시, 24일 오후 2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으뜸자리 5만5000원 좋은자리 4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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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와>람메르무어의>오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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