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바쁘게 살아가는 하루하루, 때로는 누군가에게 떠밀려 가는 느낌을 주곤 한다. 작가 경홍수는 목판작업을 통해 과거의 여유를 꿈꾼다. 작가가 꿈에서 만나는 풍경에는 아버지와 어머니, 고향과 어린시절이 살아 숨쉰다. 미루나무가 높이 솟은 그림은 어딘지 고흐의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녔다.
EVA(Ethylene-vinyl Acetate, 비닐 발포 합성수지 스펀지)로 만들어진 김혜영의 작품은 막대사탕을 연상시키는 화려함이 눈에 띤다.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작가는 동갑내기가 많았던 고교시절을 떠올리며 친구들에 대한 추억을 형상화했다. 06년 경기미술대전에서 입상했던 그녀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경홍수의 ‘꿈꾸는 풍경전’은 대안공간 눈 제1전시실에서, 김혜영의 ‘동갑내기전’은 제2전시실에서 30일까지 열린다. 월요일은 휴관.
문의 대안공간 눈 031-244-4519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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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Ethylene-vinyl Acetate, 비닐 발포 합성수지 스펀지)로 만들어진 김혜영의 작품은 막대사탕을 연상시키는 화려함이 눈에 띤다.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작가는 동갑내기가 많았던 고교시절을 떠올리며 친구들에 대한 추억을 형상화했다. 06년 경기미술대전에서 입상했던 그녀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경홍수의 ‘꿈꾸는 풍경전’은 대안공간 눈 제1전시실에서, 김혜영의 ‘동갑내기전’은 제2전시실에서 30일까지 열린다. 월요일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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