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칠석을 우리 고유의“연인의 날”로 발전시키자는 이색제안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
다. 또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각종 기념일에 연인끼리 주고받는 선물로 우리 농산
물을 이용하자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는 최근 칠월칠석을 연인의 날로 정하고, 발렌타인데이 등 각종
이벤트시에 서로 주고받는 서구식품 위주의 선물도 우리 농산물로 바꿔보자는 이색제안을
내놓았다.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우리 청소년들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촌생활연구소는 지난 5월 서울 강남지역 중·고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청소년 소비
자의 우리 농산상품 선호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칠월칠석을 우리 고유의 연인의 날로 만들자는 제안에 대해 청소년 61%가‘괜찮
다’는 반응을 보였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각종 이벤트시에 우리 농산물을 선물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도
47%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이벤트 행사에 대해서는 74%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
중 96%는 선물을 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현재 하고있는 선물로는 쵸코렛이나 사탕류가 89%로 가장 많고, 선물을 고르는 장소로는
67%가 팬시나 문구점을 주로 이용하며, 선물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포장이나
디자인이 예쁜 것’을 선호했다.
‘상품의 실용성’을 기준으로 한다는 응답자는 31%, 선물비용으로는 80%가 1만원 이하가
적당하다고 각각 응답했다.
선물로 우리 농산물을 사용할 경우 품목별 선호도에 대해서는 떡류는 꿀떡 인절미 찹쌀떡
을, 한과류는 약과 강정 유과, 가공품은 식혜 쥬스 엿종류, 비식용 중에는 꽃향수 허브제품
자연향주머니를 각각 꼽았다.
‘칠월칠석이 무슨 날인지 아느냐’는 질문에 대해 53%가‘잘 안다’, 41%는‘들어본 적
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우리 연인의 날로 발전시키자’는 제안에 대해서는‘정말 좋을
것 같다’‘괜찮을 것 같다’는 응답자가 61%로 나타났다.
또 이날의 이름에 대해서는‘견우직녀의 날’이 3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Mirinae
Day, Way Day, A&V Festival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벤처농업포럼 등 농업인 단체들은 지금 칠월칠석을‘사랑하는 사람끼리 우리 농산물을
선물하는 날’로 만들자는 캠페인 준비에 한창이다.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다. 또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각종 기념일에 연인끼리 주고받는 선물로 우리 농산
물을 이용하자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는 최근 칠월칠석을 연인의 날로 정하고, 발렌타인데이 등 각종
이벤트시에 서로 주고받는 서구식품 위주의 선물도 우리 농산물로 바꿔보자는 이색제안을
내놓았다.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우리 청소년들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촌생활연구소는 지난 5월 서울 강남지역 중·고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청소년 소비
자의 우리 농산상품 선호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칠월칠석을 우리 고유의 연인의 날로 만들자는 제안에 대해 청소년 61%가‘괜찮
다’는 반응을 보였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각종 이벤트시에 우리 농산물을 선물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도
47%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이벤트 행사에 대해서는 74%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
중 96%는 선물을 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현재 하고있는 선물로는 쵸코렛이나 사탕류가 89%로 가장 많고, 선물을 고르는 장소로는
67%가 팬시나 문구점을 주로 이용하며, 선물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포장이나
디자인이 예쁜 것’을 선호했다.
‘상품의 실용성’을 기준으로 한다는 응답자는 31%, 선물비용으로는 80%가 1만원 이하가
적당하다고 각각 응답했다.
선물로 우리 농산물을 사용할 경우 품목별 선호도에 대해서는 떡류는 꿀떡 인절미 찹쌀떡
을, 한과류는 약과 강정 유과, 가공품은 식혜 쥬스 엿종류, 비식용 중에는 꽃향수 허브제품
자연향주머니를 각각 꼽았다.
‘칠월칠석이 무슨 날인지 아느냐’는 질문에 대해 53%가‘잘 안다’, 41%는‘들어본 적
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우리 연인의 날로 발전시키자’는 제안에 대해서는‘정말 좋을
것 같다’‘괜찮을 것 같다’는 응답자가 61%로 나타났다.
또 이날의 이름에 대해서는‘견우직녀의 날’이 3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Mirinae
Day, Way Day, A&V Festival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벤처농업포럼 등 농업인 단체들은 지금 칠월칠석을‘사랑하는 사람끼리 우리 농산물을
선물하는 날’로 만들자는 캠페인 준비에 한창이다.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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