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 년 만에 첫사랑을 만난다면 어떨까? 더구나 온 산과 들에 화들짝 꽃들 피어나는 봄날,못내 그리웠던 옛 사랑을 만난다면?
지난 96년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처음 열리던 날은 첫 키스의 떨림처럼 부산사람들의 가슴에 여전하게 살아있다.영화의 바다가 열린지 13년,피프는 매년 새롭게 거듭났다.그러나 피프가 발전할수록 서툴렀기에 더 마음이 가는 피프의 지난 시간이 그리워진다.12년,11년 전의 피프는 어땠을까?
시네마테크 부산이 피프의 지난 추억을 일깨워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초청작으로 다시 만나는 피프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역대 상영작을 DVD로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시작한 것. 피프에 대한 사랑을 가슴에 품은 마니아들에게는 옛 추억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역동적인 피프의 역사를 만나고 싶은 이들에게는 피프의 정체성을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VD 서비스는 1∼4회,11∼12회의 6회차 총 600여 편.1∼2회를 제외한 모든 상영작에는 한글자막을 제공한다.
화제의 독립영화 `똥파리''(양익준 감독)가 22일 오후7시 수요시네클럽에서 관객과 만난다.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한국독립영화의 새로운 힘을 보여주는 영화로 각광받고 있는 `똥파리''의 명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양익준 감독이 함께 보고 강연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문의:시네마테크 부산(T.742-53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지난 96년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처음 열리던 날은 첫 키스의 떨림처럼 부산사람들의 가슴에 여전하게 살아있다.영화의 바다가 열린지 13년,피프는 매년 새롭게 거듭났다.그러나 피프가 발전할수록 서툴렀기에 더 마음이 가는 피프의 지난 시간이 그리워진다.12년,11년 전의 피프는 어땠을까?
시네마테크 부산이 피프의 지난 추억을 일깨워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초청작으로 다시 만나는 피프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역대 상영작을 DVD로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시작한 것. 피프에 대한 사랑을 가슴에 품은 마니아들에게는 옛 추억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역동적인 피프의 역사를 만나고 싶은 이들에게는 피프의 정체성을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VD 서비스는 1∼4회,11∼12회의 6회차 총 600여 편.1∼2회를 제외한 모든 상영작에는 한글자막을 제공한다.
화제의 독립영화 `똥파리''(양익준 감독)가 22일 오후7시 수요시네클럽에서 관객과 만난다.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한국독립영화의 새로운 힘을 보여주는 영화로 각광받고 있는 `똥파리''의 명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양익준 감독이 함께 보고 강연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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