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의 전화 창원지부에는 현재 240여명의 회원이 있다. 그 가운데 남성 회원은 딱 한 명, 올해 나이 마흔 둘의 정재호씨이다. 모습은 미혼에 20대 후반으로 봐도 될 만큼 동안인데, 어떻게 여성의 전화 회원이 될 생각을 했는지가 몹시 궁금하다. 행사장에서 자주 부대끼는 인연으로 자연스럽게 정이 깊어졌고, 현 승혜경회장의 권유로 회원이 되었다고 한다. “사실 청일점인 줄은 지금 알았어요. 물론 회비는 꼬박꼬박 내지요.”라며 여성의 전화가 하는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참. 회원이면서도 그저 어디든 불러주면 함께 하는 것에 의미를 많이 두고 있단다.
이벤트 회사 대표 & 겸임교수 활동
정씨는 여성의 전화 회원 뿐 아니라 하는 일이 엄청 많다. 창원 사림동에 있는 조은친구들 이벤트(부설 열린유아체육센터)의 대표이다. 이전에는 열려라 동요세상(KBS TV)에서 호빵 아저씨로, 백화점의 모델로도 활동. 유치원에서는 체육교사로, 대한적십자사 창원전문대 창신대 등 대학 강단에도 선다. 지금은 가르치고 행사 이끄는 데만 에너지를 모으고 집중한다고 말하는 그. 현장에서 쓰러질 때까지 일을 계속할 것이며 항상 ~ing의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말하는 그로부터 강한 열감과 진한 삶의 열정을 전달 받는다.
싸이폰에서 키보드 주자를 계기가 레크의 길로..
경남대학교 그룹사운드 싸이폰에서 키보드를 연주하며 음악을 접하다가 레크의 길로 들어섰다는 정씨. 그에 더하여 교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부대끼는 동안 자기 안에서 무언가를 발견. 그 때에 비로소 자기를 가슴 뛰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알아주고 그것을 선택하여 지속적으로 가꾸어온 결과가 지금의 행복한 모습이 되었다는 이야기.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직하고 정확하게 알아내는 것이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일임을 다신 한번 확인하게 해준다. 17년 째 레크 일을 지속하고 있는 그는 레크를 통해서든 일반적인 만남이든 사람들 사이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매개체가 되기를 가장 원하고 있다.
레크는 한마디로 충전기
방금막 행사장에서 레크를 이끌며 열정을 다 쏟아 부은 직후의 정씨를 만났다. 오늘 행사장에서도 그의 후배와 제자들이 많이 보였고 참가자들의 호응이 진짜로 좋았다고 말하는 그에게 레크를 한마디로 정리해달라고 했다. “레크는 한마디로 충전기입니다. 방전된 전화기가 충전기를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듯이 말이지요.”라고 한다. “아줌마들이 모이는 행사장은 더욱 활력이 넘칩니다. 저의 리드에 잘 따르고 가장 잘 호응해 주기 때문이지요. 바로지금 바로여기에 집중하는 현명한 아줌마들의 모습을 언제나 좋게 느낍니다. 그래서 여성의 전화 회원이 되었는지도 모르지요.”라고 말한다. 돈 벌이 보다는 사람 만나는 것이 좋아 행사를 즐긴다는 그. 대학에서는 독일어를 전공, 아이들을 아주 좋아하여 대학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였다. 나이에 비해 무척 젊어 보인다고 했더니, 즐겁고 재미있게 살기 때문이라며 환하게 웃는다.
‘즐겁고 신나게’가 모토, 마이크 잡으면 날죠~
요지경 세상에서 수많은 사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정씨. 어느 장소 어떤 자리에서 함께 하든지 늘 가슴을 떠나지 않는 모토가 있다. 나와 만나는 사람들이 나를 통해 즐겁고 재미있게, 늘 새로운 시간을 만들어 가는 데 내가 중심으로 일조하는 것이다. 그와 같은 밝고 긍정적인 신념 때문에 사람들은 즐거워하며 그로부터 기대감을 품게 한다. 소그룹이든 대그룹이든 강의실에서든 수강생들은 그를 기다리고 또한 다가올 재미있는 시간을 기대한다. 강의 시간 한 시간을 보고 이동 거리 세 시간을 움직여도 그는 마냥 좋다. 행복과 불행은 생각에 달린 것. 최선을 다하여 좋은 시간 즐거운 시간 되도록 하는데 집중하기 때문이다. “정선생님은 내향성과 외향성을 고루 지니고 있는 것 같아요. 마이크만 잡으면 평소에 얌전하던 모습과는 달리 숨어 있던 끼가 마구 솟아나온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명품 성품 때문인 것 같아요.”는 동료이자 제자인 이현선선생의 말이다.
가슴 속에 작은 소망 하나, 열린 노래센터
돌발 인터뷰임에도 불구, 말주변이 없다하면서도 하고 싶은 말은 다하는 정씨. 가슴속에 품은 소망 한 가지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슬쩍 떠 보았다. “열린 노래센터를 하고 싶어요.” 라며 기다렸다는 듯이 답이 튀어나온다. 꿈과 희망과 웃음을 전할 수 있는 문화센터에 대한 열망이 강한 까닭이다. 그는 창원을 통하여 창원 안에서 창원 지킴이로서,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현역으로서 살고 싶다는 소망을 강조한다. 끝으로 레크의 길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했다. “수입도 좋은 편이며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한번 빠지면 발을 뺄 수가 없어요. 쉽게 자만하면 가라앉거나 소멸되지만, 성실과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인다면 아주 매력적인 직업임에 분명합니다.”라고 깔끔하게 말한다.
윤영희리포터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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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회사 대표 & 겸임교수 활동
정씨는 여성의 전화 회원 뿐 아니라 하는 일이 엄청 많다. 창원 사림동에 있는 조은친구들 이벤트(부설 열린유아체육센터)의 대표이다. 이전에는 열려라 동요세상(KBS TV)에서 호빵 아저씨로, 백화점의 모델로도 활동. 유치원에서는 체육교사로, 대한적십자사 창원전문대 창신대 등 대학 강단에도 선다. 지금은 가르치고 행사 이끄는 데만 에너지를 모으고 집중한다고 말하는 그. 현장에서 쓰러질 때까지 일을 계속할 것이며 항상 ~ing의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말하는 그로부터 강한 열감과 진한 삶의 열정을 전달 받는다.
싸이폰에서 키보드 주자를 계기가 레크의 길로..
경남대학교 그룹사운드 싸이폰에서 키보드를 연주하며 음악을 접하다가 레크의 길로 들어섰다는 정씨. 그에 더하여 교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부대끼는 동안 자기 안에서 무언가를 발견. 그 때에 비로소 자기를 가슴 뛰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알아주고 그것을 선택하여 지속적으로 가꾸어온 결과가 지금의 행복한 모습이 되었다는 이야기.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직하고 정확하게 알아내는 것이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일임을 다신 한번 확인하게 해준다. 17년 째 레크 일을 지속하고 있는 그는 레크를 통해서든 일반적인 만남이든 사람들 사이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매개체가 되기를 가장 원하고 있다.
레크는 한마디로 충전기
방금막 행사장에서 레크를 이끌며 열정을 다 쏟아 부은 직후의 정씨를 만났다. 오늘 행사장에서도 그의 후배와 제자들이 많이 보였고 참가자들의 호응이 진짜로 좋았다고 말하는 그에게 레크를 한마디로 정리해달라고 했다. “레크는 한마디로 충전기입니다. 방전된 전화기가 충전기를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듯이 말이지요.”라고 한다. “아줌마들이 모이는 행사장은 더욱 활력이 넘칩니다. 저의 리드에 잘 따르고 가장 잘 호응해 주기 때문이지요. 바로지금 바로여기에 집중하는 현명한 아줌마들의 모습을 언제나 좋게 느낍니다. 그래서 여성의 전화 회원이 되었는지도 모르지요.”라고 말한다. 돈 벌이 보다는 사람 만나는 것이 좋아 행사를 즐긴다는 그. 대학에서는 독일어를 전공, 아이들을 아주 좋아하여 대학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였다. 나이에 비해 무척 젊어 보인다고 했더니, 즐겁고 재미있게 살기 때문이라며 환하게 웃는다.
‘즐겁고 신나게’가 모토, 마이크 잡으면 날죠~
요지경 세상에서 수많은 사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정씨. 어느 장소 어떤 자리에서 함께 하든지 늘 가슴을 떠나지 않는 모토가 있다. 나와 만나는 사람들이 나를 통해 즐겁고 재미있게, 늘 새로운 시간을 만들어 가는 데 내가 중심으로 일조하는 것이다. 그와 같은 밝고 긍정적인 신념 때문에 사람들은 즐거워하며 그로부터 기대감을 품게 한다. 소그룹이든 대그룹이든 강의실에서든 수강생들은 그를 기다리고 또한 다가올 재미있는 시간을 기대한다. 강의 시간 한 시간을 보고 이동 거리 세 시간을 움직여도 그는 마냥 좋다. 행복과 불행은 생각에 달린 것. 최선을 다하여 좋은 시간 즐거운 시간 되도록 하는데 집중하기 때문이다. “정선생님은 내향성과 외향성을 고루 지니고 있는 것 같아요. 마이크만 잡으면 평소에 얌전하던 모습과는 달리 숨어 있던 끼가 마구 솟아나온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명품 성품 때문인 것 같아요.”는 동료이자 제자인 이현선선생의 말이다.
가슴 속에 작은 소망 하나, 열린 노래센터
돌발 인터뷰임에도 불구, 말주변이 없다하면서도 하고 싶은 말은 다하는 정씨. 가슴속에 품은 소망 한 가지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슬쩍 떠 보았다. “열린 노래센터를 하고 싶어요.” 라며 기다렸다는 듯이 답이 튀어나온다. 꿈과 희망과 웃음을 전할 수 있는 문화센터에 대한 열망이 강한 까닭이다. 그는 창원을 통하여 창원 안에서 창원 지킴이로서,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현역으로서 살고 싶다는 소망을 강조한다. 끝으로 레크의 길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했다. “수입도 좋은 편이며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한번 빠지면 발을 뺄 수가 없어요. 쉽게 자만하면 가라앉거나 소멸되지만, 성실과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인다면 아주 매력적인 직업임에 분명합니다.”라고 깔끔하게 말한다.
윤영희리포터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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