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말, 평화롭던 목포의 작은 섬마을에 일본 고등계 형사가 들이닥친다. 조상의 묘에 군자금이 숨겨져 있다면서 섬마을의 조상 묘들을 파헤치기 시작한 것. 이 일로 마을에 화를 당할까 두려워진 마을 사람들은 순이의 아버지인 절름발이 광수를 제주로 추대, 조상의 원혼을 달래는 당제를 지내게 된다. 하지만 고기잡이를 떠났던 어선이 풍랑을 만나 다들 죽게 되는 등 재앙이 계속되자, 광수를 제주로 다시 한 번 당제를 지낸다. 하지만 광수 부인이 문둥병에 걸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제주인 광수를 모든 재앙의 근원으로 몰아 부치는데...
경기도립극단(예술감독 전무송)이 ‘이만희’와 ‘강영걸’이라는 히든카드를 빼 들었다. 이만희 작가는 영화 <약속>, <신기전>, 연극 <불 좀="" 꺼주세요=""> 등을 집필한 국내최고의 작가로 강영걸 연출가와는 1990년대 최고의 화제작 <불 좀="" 꺼주세요="">, <그것은 목탁="" 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를 통해 명콤비로 탄생했다. 이들의 창작초연 작품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해가 져서 어둔 날에 옷 갈아입고 어디 가오’가 주목되는 이유다.
22일~2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전석 3만원. 문화회원은 20% 할인된다.
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440~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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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극단(예술감독 전무송)이 ‘이만희’와 ‘강영걸’이라는 히든카드를 빼 들었다. 이만희 작가는 영화 <약속>, <신기전>, 연극 <불 좀="" 꺼주세요=""> 등을 집필한 국내최고의 작가로 강영걸 연출가와는 1990년대 최고의 화제작 <불 좀="" 꺼주세요="">, <그것은 목탁="" 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를 통해 명콤비로 탄생했다. 이들의 창작초연 작품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해가 져서 어둔 날에 옷 갈아입고 어디 가오’가 주목되는 이유다.
22일~2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전석 3만원. 문화회원은 2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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