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가 관내 도심속 나대지 테마공간을 활용,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2009 도심 속 문화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단원구는 먼저 수인선 협궤열차 구간에서 「철길따라 문화따라」란 테마로 ‘어린이와 함께 나누는 문화체험’과 ‘가족연인과 함께 나누는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와 함께 나누는 문화체험’은 오는 4월(20∼24일)과 8월(8월31일∼9월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0회에 걸쳐 고잔역 전철교각 하부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임,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꽃씨 및 솜사탕 나누어주기 등이다. ‘가족연인과 함께 나누는 문화행사’는 같은 장소에서 4월 18일과 25일, 8월 29일, 9월 5일 열린다. 가족단위 나들이 방문객들을 위해 밴드 공연 등 대학생들의 예술동아리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초지동 의료시설 부지에선 「푸르른 음악회」란 테마로 ‘미래경영센터 동아리 공연 한마당’과 ‘봉사단체와 연계한 자선 나눔장터’가 열린다. 관내 ‘미래경영센터 동아리 공연 한마당’은 오는 6월 13∼14일 2회 열릴 예정이며, 관내 6개 팀이 추억의 통기타 연주와 사물놀이 공연 등을 펼치게 된다. ‘자선나눔장터’도 같은 기간에 마련될 예정인데 보리떡, 보리밥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자선음악회 등을 통해 불우이웃 돕기 모금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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