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가현의 ‘나나의 외출’전과 이칠재의 ‘이군의 변화’전이 20일부터 29일까지 대안공간 눈 제1,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나나의 외출’전은 인형 ‘나나’를 통해 외모지상주의와 도시 물질만능주의를 표현한 아크릴 작품으로 구성됐다. 작가 신가현 씨는 “여성이라면 어릴 적 엄마의 화장품과 옷, 구두로 치장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예쁘다고 신났지만, 막상 외출을 하지는 못했다. ‘나나’를 통해 외모는 성장했지만 지적인 미흡함을 드러냈다”고 소개했다. ‘이군의 변화’전은 작가에게 ‘여전하다, 그대로다’라고 말하는 ‘그들’에게 자신의 변화를 관찰·기록하는 과정으로 꾸며졌다. 월요일은 휴관.
문의 대안공간 눈 031-244-4519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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