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교향악단이 러시아 고전주의 음악을 완성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세계로 음악여행을 떠난다.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지휘자 알렉산더 아니시모프가 지휘하고 `한국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천재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협연하는 이번 무대는 `백조의 호수'' 모음곡,피아노 협주곡 제1번,교향곡 제4번 등 차이코프스키의 주요 곡들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유영욱은 2007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2회 베토벤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젊은 거장''. 우승 당시 `베토벤이 피아노를 친다면 유영욱 처럼 연주했을 것이다''는 심사위원의 극찬과 함께 `베토벤의 환생''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백조의 호수 모음곡''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곡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중세 독일의 전설을 바탕으로 한 낭만적인 발레의 줄거리에 감미로우면서도 화려한 선율이 잘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문의:부산시립교향악단(607-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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