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즐겨라 - 티파니21

색다른 부산을 만나는 티파니21의 디너투어

고급스러운 뷔페와 선상에서 즐기는 파티까지

지역내일 2009-04-10 (수정 2009-04-10 오전 9:47:42)

출발 직전 티파니21

특별한 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꿈꾼다면 이제 바다에서 즐겨보자.
바다에서 부산 해변을 바라보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부산 최고의 관광유람선 ‘티파니21’. 부산, 그 이상의 부산을 만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디너뷔페

왕새우, 대게 등 신선한 요리로 준비된 선상디너

저녁 7시. ‘티파니21’의 디너투어가 시작된다. 카멜리아 아파트 앞 티파니 터미널을 출발해 누리마루를 지나 해운대 해수욕장을 돌아 오륙도 앞까지 갔다가 광안대교 밑을 지나는 코스로 2시간 동안 파티크루즈를 즐긴다.
‘티파니21’은 1층 전용 라이브홀과 2층 컨퍼런스 룸, 전망대와 이벤트 공간이 마련된 3층 오픈 데크를 갖추고 있다.
해가 지는 바다 위에 떠 있는 ‘티파니21’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여행은 시작된다. 야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일단 배에 올라 1층에 마련된 좌석에 앉으면 7시 정각 출발이다. 간단한 안전교육이 진행된 후 준비된 뷔페를 먹는다. 바다 위에서 먹는 식사라 그 자체만으로도 새롭다.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식재료를 넉넉하게 사용하여 맛이 그 어느 고급 뷔페보다 뛰어나다. 왕새우를 이용한 요리에 대게, 즉석에서 요리사가 마련하는 회도 제맛이다. 짭지 않고 깔끔한 요리가 하나 같이 고급스럽다. 이름 그대로 디너투어답다.
식사를 하는 동안 창밖으로 저 멀리 보이는 부산 야경을 즐기며 라이브를 듣는다. 이보다 낭만적인 순간을 찾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황옥공주상


1층 라이브홀에서 공연 중

광안대교 아래에서 미니 파티까지

1부 시간이 끝나면 2부는 3층 오픈 데크에서 또 다른 시간이 기다린다. 광안대교 밑에 잠시 배가 멈추면 야외에 준비된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마시며 밤바다 구경에 사진 촬영까지.
그리고 동백섬의 전설 ‘황옥공주상’이 설치되어 있는데 황옥공주 손에 있는 황금구슬에 손을 올리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니 한 번 살짝 소원도 빌어본다.
화려한 광안대교의 조명 아래에서 쉴 새 없이 사진기 셔터를 누를 수밖에 없다. 오픈 데크 여기저기서 가벼운 선상 맥주파티가 한창이다. 동료끼리, 가족끼리, 때론 연인끼리 바닷바람을 받으며 준비된 안주와 맥주 한 잔. 아름다운 밤이 깊어만 간다.
다시 배가 움직이며 점점 해변을 향하는 시간, 1층 라이브홀에서는 즉석 노래방이 한창이다. 선상 결혼식이 열리기도 하는 2층 컨퍼런스 룸에서 조용히 야경을 즐기는 사람, 오픈 데크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 아니면 1층에서 흥겨운 라이브 공연을 함께 하는 사람 등 모두 자유롭게 ‘티파니21’ 디너투어를 마무리 한다.
2시간이 어느새 지났는지 정확하게 9시에 터미널에 도착한다. 밤바다에 흔들리는 ‘티파니21’의 배웅을 받으며 돌아서는 마음엔 긴 여행객처럼 멋진 추억이 가득하다.


바다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오픈 데크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봄맞이 도다리 쑥국특선

‘티파니21’의 코스는 12:00~14:00 런치투어, 15:30~17:00 쿠키투어, 19:00~21:00 디너투어 22:00~00:30 나이트 투어가 있다. 런치가 대인 55,000원 소인 38,500원이다. 쿠키가 대인 45,000원 소인 31,500원이며 디너가 대인 85,000원 소인 59,500원이다. 그리고 나이트가 대인 70,000원 소인 49,000원이다. 식사부터 음료까지 모두 제공되며 주류만 별도 계산된다.
그리고 봄을 맞아 4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맞이 도다리 쑥국특선’이 선을 보인다. 봄바다의 왕자 도다리를 곁들인 쑥국과 도다리회 거기다 제철을 만난 담백한 대게요리까지 풍성하다. 축제 기간 중 승선자들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나의 티파니21 탐방기’ 이벤트에 참여하여 호텔 숙박권 및 유람선 무료승선권의 행운도 잡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운대 구청과 관광업체 3업체가 뭉쳐 해운대를 알리는 ‘제2회 H4 팸투어’ 행사 중 초청자 환영 리셉션이 ‘티파니21’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지역 관광 전문업체들과 해당 행정기관이 선두가 되어 해운대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이다.
부산에 살면서도 바다가 주는 즐겨움을 아직 다 맛보지 못한 분이라면 ‘티파니21“에 올라 바다의 향기에 취해 보는 것이 어떨까? ’티파니21‘에는 늘 일상을 벗어난 낭만과 즐거움이 출렁인다.

문의:1577-7721, 743-2500 www.coveacruise.com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