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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일 2009-04-09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관계자 "최근 50대 중반의 남자가 경기도 목재소에서 일하다 회사가 문을닫게 돼 실업급여를 받으러 왔다"면서 "실업급여를 꼭 받아야 한다고 하길래 사연을 들어보니 아들과 딸이 있는데 둘 다 실직당했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50대 중반의 남자는 딸은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실업급여를 신청 안했지만 아들은 앞서 실업급여를 신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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