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도교육청은 도내 164개 중학교 2 ~ 3학년생 3만 9320명을 대상으로 학교내 결핵 소집단 조기발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6년 학교보건법 개정에 따라 결핵검진 사각 지대에 놓인 중학교 2, 3학년에 대하여 검진을 실시하게 된 것. 폐결핵 검진 외에도 척추만곡증 및 심장질환, 기타 흉부질환 검진도 실시된다.
우리나라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인 결핵은 제3군 법정 전염병으로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청소년 학생층에서 확산 전파될 가능성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08년도에는 3만 8538명을 검진하여 45명의 결핵유소견자와 364명의 기타 질환 유소견자를 발견하여 추구검사 및 치료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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