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학령기가 되면서 자기 인생에 대하여 포기하는 것을 배워나가는 우리 아이들. 자기 주도권을 갖는 것을 포기하고 현실과 부모의 관리에 적응하는 세월을 사는 동안 청소년기에 이르러 그 아이들은 무기력에 빠져든다. 그 증상은 놀 줄을 모르는가 하면 뭘 할 줄 모른다고 하거나, 꿈이 뭐냐고 물으면 꿈이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실지로는 기회를 뺏겨 힘을 안 써 본 것뿐인데, 아이들은 자기 안에 힘이 없다고 믿게 되는 것이다.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으로 나타나는 대인관계 부족과 학습의욕 저하도 그런 맥락에서 봐야 할 것 같다. 따라서 아이들로 하여금 자기 내면의 힘을 써 보게끔 하는 것이 아주 필요하다. 치료적 관점에서 자신 안에 있는 내적 힘을 발견 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견해이다.
대인관계와 학습의욕 저하는 두 개의 수레바퀴
사람의 인격이나 성격은 7세 전에 완성 되며 아동기 패턴이 일생동안 지속된다. 그러한 것들이 대인관계에 직접적으로 연결 되고 또한 학습의욕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대인관계와 학습의욕은 두 개의 수레바퀴가 되는 것이다. 한편 대인관계와 학습의욕 저하가 현재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으로 나타나고 있어. 대인관계 저하는 학습 의욕을 다운 시키고 학습의욕 저하는 대인관계를 어렵게 한다. 심지어 정신 병리에 이를 정도로 대인관계가 문제가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어려서부터 너무 이른 나이에 부모들이 강요하는 인지적인 학습에서 출발한다. 17~18개월 되면 어린이집으로, 한글 수학 영어 등의 학습을 통한 비교와 기대감 등에서 그 원인이 발견된다.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에 거는 과도한 기대 또한 자녀에게는 중압감이다. 그런 분위기 안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자의식이 발생하고 일찍 타인을 의식하기 시작한다.
사회적 모델 형성은 유아기의 엄마
사회적 모델이 형성 되는 시기인 유아기 때는 엄마의 관계를 통해서 그것을 형성해 간다. 모성성이 강한 엄마는 품어주는 반면, 성취나 결과 능력과 모범 적인 것 등 보여 지는 부분에 관심을 많이 갖는 성취적 어머니 형이 있다. 친구를 만나게 될 때도 엄마로부터 배우고 느끼던 모습과 감정을 자신도 모르게 드러내게 된다. 대인관계가 문제가 있는 아이의 경우는 어려서 성취형 엄마와의 관계에서 형성 가능성이 크다.
초장 끗발 개끗발이라 한다
자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은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지만 타의에 의한 학습은 곧 한계와 의욕 상실에 이르게 된다. 놀이와 학습의 비율이 초등학교 때는 80:20으로, 80이 놀이라면 20은 학교 교과를 복습하는 것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이 시기는 공부를 잘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하루 동안 이루어진 학습량만큼 반복하여 수용하고 적응하는 것이 되게 해야 한다. 요즘 엄마들의 학습에 대한 탐욕이 현재 청소년들의 고민인 대인관계와 학습의욕 저하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공부 못하면 인생의 실패라고 하는 등식을 아이들에게 미래 비전으로 무겁게 제시하는 엄마들의 반성과 변화가 절실하다. 아이란 미성숙하고 비효율적이고 실수투성이며 의미 있는 것 보다는 재미있는 것을 바라는 존재이다. 아이의 속성과 일반적인 특수성을 잘 헤아려서 아이와 엄마와의 밸런스가 깨어지지 않고 잘 유지 발전 시켜야 한다. 초등학교 때 잘하다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이르러 학습의욕의 문제와 관계성의 문제에 부딪히면 그야말로 초장끗발 개끗발 신세가 되고 마는 것. 일단은 부모 스스로 먼저 내 아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공부에 대한 명분과 가치관을 분명히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공부에 대한 목표의식과 함께 초등학교 때부터 타의적인 학습 방법을 벗어나야 한다. 의지적인 학습을 해야 하는 중학교 이후부터 지치는 아이가 내 아이가 되지 않게 하고 싶으면 말이다.
애착과 동기부여가 예방이고 치료
학습 유형 검사 진로 검사 성격 검사 등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초등학교 때는 결과 위주의 학습보다 복습 위주의 학습을 해야 한다. 공부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성취 위주로 하지 말고 즐겁고 편안하게 오늘 배운 것을 되감기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부 이외에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알아주는 것도 아주 중요해.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거나 대리 만족의 도구로 삼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학습의 테두리 안에서만 하던 대화를 벗어나서 학습과 관련된 잔소리를 대폭 줄이고, 엄마와 산책 갈까. 엄마와 차 한 잔 할까. 영화 보러 갈까. 등의 대화를 통해서 아이의 로드 맵을 함께 찾아 가는 등의 동기부여가 가장 절실하다. 더불어 아이가 외롭지 않도록 애착형성을 지속하는 것도 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학업 문제는 단순히 성적을 올리는 문제가 아니다.
학교생활의 성공적인 적응은 소아 청소년기의 중요한 발달과제이다. 그것은 학업성취와 사회적 적응을 잘한다는 것으로, 우리나라와 사회에서 특별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학업성취의 실패는 단순히 학업 부진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자존심과 성취동기에 심각한 상처를 주고 사회적 적응의 영역에 이르기 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습문제를 가볍게 다루어서는 안 된다. 부모와의 갈등을 초래하거나 자존심과 심리적 행동능력 부적응 등이 학습 동기를 잃게 하고 무기력의 악순환을 반복, 결국 소아 청소년의 전반적인 발달에 심각한 장애를 가져오게 된다. 학업을 통하여 아이들은 성취동기를 만들어 나가고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익히게 된다. 올바른 공부 방법을 터득하게 돕고 자기 관리 능력과 감정 조절 능력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는 기술과 방법을 배워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도움말 부모자녀심리상담센터 성정아 원장
(055)287-8733
윤영희리포터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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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와 학습의욕 저하는 두 개의 수레바퀴
사람의 인격이나 성격은 7세 전에 완성 되며 아동기 패턴이 일생동안 지속된다. 그러한 것들이 대인관계에 직접적으로 연결 되고 또한 학습의욕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대인관계와 학습의욕은 두 개의 수레바퀴가 되는 것이다. 한편 대인관계와 학습의욕 저하가 현재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으로 나타나고 있어. 대인관계 저하는 학습 의욕을 다운 시키고 학습의욕 저하는 대인관계를 어렵게 한다. 심지어 정신 병리에 이를 정도로 대인관계가 문제가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어려서부터 너무 이른 나이에 부모들이 강요하는 인지적인 학습에서 출발한다. 17~18개월 되면 어린이집으로, 한글 수학 영어 등의 학습을 통한 비교와 기대감 등에서 그 원인이 발견된다.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에 거는 과도한 기대 또한 자녀에게는 중압감이다. 그런 분위기 안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자의식이 발생하고 일찍 타인을 의식하기 시작한다.
사회적 모델 형성은 유아기의 엄마
사회적 모델이 형성 되는 시기인 유아기 때는 엄마의 관계를 통해서 그것을 형성해 간다. 모성성이 강한 엄마는 품어주는 반면, 성취나 결과 능력과 모범 적인 것 등 보여 지는 부분에 관심을 많이 갖는 성취적 어머니 형이 있다. 친구를 만나게 될 때도 엄마로부터 배우고 느끼던 모습과 감정을 자신도 모르게 드러내게 된다. 대인관계가 문제가 있는 아이의 경우는 어려서 성취형 엄마와의 관계에서 형성 가능성이 크다.
초장 끗발 개끗발이라 한다
자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은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지만 타의에 의한 학습은 곧 한계와 의욕 상실에 이르게 된다. 놀이와 학습의 비율이 초등학교 때는 80:20으로, 80이 놀이라면 20은 학교 교과를 복습하는 것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이 시기는 공부를 잘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하루 동안 이루어진 학습량만큼 반복하여 수용하고 적응하는 것이 되게 해야 한다. 요즘 엄마들의 학습에 대한 탐욕이 현재 청소년들의 고민인 대인관계와 학습의욕 저하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공부 못하면 인생의 실패라고 하는 등식을 아이들에게 미래 비전으로 무겁게 제시하는 엄마들의 반성과 변화가 절실하다. 아이란 미성숙하고 비효율적이고 실수투성이며 의미 있는 것 보다는 재미있는 것을 바라는 존재이다. 아이의 속성과 일반적인 특수성을 잘 헤아려서 아이와 엄마와의 밸런스가 깨어지지 않고 잘 유지 발전 시켜야 한다. 초등학교 때 잘하다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이르러 학습의욕의 문제와 관계성의 문제에 부딪히면 그야말로 초장끗발 개끗발 신세가 되고 마는 것. 일단은 부모 스스로 먼저 내 아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공부에 대한 명분과 가치관을 분명히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공부에 대한 목표의식과 함께 초등학교 때부터 타의적인 학습 방법을 벗어나야 한다. 의지적인 학습을 해야 하는 중학교 이후부터 지치는 아이가 내 아이가 되지 않게 하고 싶으면 말이다.
애착과 동기부여가 예방이고 치료
학습 유형 검사 진로 검사 성격 검사 등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초등학교 때는 결과 위주의 학습보다 복습 위주의 학습을 해야 한다. 공부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성취 위주로 하지 말고 즐겁고 편안하게 오늘 배운 것을 되감기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부 이외에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관심을 알아주는 것도 아주 중요해.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거나 대리 만족의 도구로 삼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학습의 테두리 안에서만 하던 대화를 벗어나서 학습과 관련된 잔소리를 대폭 줄이고, 엄마와 산책 갈까. 엄마와 차 한 잔 할까. 영화 보러 갈까. 등의 대화를 통해서 아이의 로드 맵을 함께 찾아 가는 등의 동기부여가 가장 절실하다. 더불어 아이가 외롭지 않도록 애착형성을 지속하는 것도 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학업 문제는 단순히 성적을 올리는 문제가 아니다.
학교생활의 성공적인 적응은 소아 청소년기의 중요한 발달과제이다. 그것은 학업성취와 사회적 적응을 잘한다는 것으로, 우리나라와 사회에서 특별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학업성취의 실패는 단순히 학업 부진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자존심과 성취동기에 심각한 상처를 주고 사회적 적응의 영역에 이르기 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습문제를 가볍게 다루어서는 안 된다. 부모와의 갈등을 초래하거나 자존심과 심리적 행동능력 부적응 등이 학습 동기를 잃게 하고 무기력의 악순환을 반복, 결국 소아 청소년의 전반적인 발달에 심각한 장애를 가져오게 된다. 학업을 통하여 아이들은 성취동기를 만들어 나가고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익히게 된다. 올바른 공부 방법을 터득하게 돕고 자기 관리 능력과 감정 조절 능력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는 기술과 방법을 배워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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