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한지 20년이 넘어선 구미지역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79년 준공된 선주원남동 소재 형곡 1주공 아파트는 지난달 30일 재건축조합(조합장 노순식) 총회를 통해 대아건설과 경합을 벌인 경기지역 건설업체 신도종합건설과 토다건설을 시공업체로 선정, 본격적인 재건축 수순을 밟고 있다.
848명 중 482명이 참가한 이번 총회에서 조합원들은 대물보상율(주민에게 돌아가는 대지에 대한 지분율)을 63%로 결정했다. 50평형 이상의 대형 아파트의 분양이 여의치 않을 때는 60%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형곡 1주공 재건축조합은 앞으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에 앞서 형곡 1주공 아파트는 96년 재건축조합이 구성돼 다음해 구미시에 사전결정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았었다. 이와 함께 벽산건설이 시공업체로 선정, 입주민들이 이주를 시작했지만 IMF 구제금융 사태로 98년 사업이 중단됐었다.
구미시 건축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재건축 조합이 제출한 사전결정신청을 받아들여 사업이 다시 추진되고 있다. 사전결정신청서는 대지 3만1654평에 16층에서 18층의 아파트 36동, 2797가구를 건축하고, 초등학교 부지로 3천여평을 확보한다는 내용으로 용적율은 299%였다.
노순식 조합장은 “한달 이내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가을에는 이주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96년에 추진했던 재건축사업과는 달리 별다른 문제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9년 준공된 형곡 1주공 아파트는 3만6234평의 대지 위에 992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형곡 1주공에 이어 78년 준공된 공단 1주공 24개동 1190가구에 대한 재건축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입주민들이 재건축 조합을 구성하기 위해 지난 6일 입주자 총회를 소집했다.
공단 1주공은 그 동안 꾸준히 재건축사업 추진이 거론되어 왔지만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었다.
지난 79년 준공된 선주원남동 소재 형곡 1주공 아파트는 지난달 30일 재건축조합(조합장 노순식) 총회를 통해 대아건설과 경합을 벌인 경기지역 건설업체 신도종합건설과 토다건설을 시공업체로 선정, 본격적인 재건축 수순을 밟고 있다.
848명 중 482명이 참가한 이번 총회에서 조합원들은 대물보상율(주민에게 돌아가는 대지에 대한 지분율)을 63%로 결정했다. 50평형 이상의 대형 아파트의 분양이 여의치 않을 때는 60%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형곡 1주공 재건축조합은 앞으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에 앞서 형곡 1주공 아파트는 96년 재건축조합이 구성돼 다음해 구미시에 사전결정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았었다. 이와 함께 벽산건설이 시공업체로 선정, 입주민들이 이주를 시작했지만 IMF 구제금융 사태로 98년 사업이 중단됐었다.
구미시 건축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재건축 조합이 제출한 사전결정신청을 받아들여 사업이 다시 추진되고 있다. 사전결정신청서는 대지 3만1654평에 16층에서 18층의 아파트 36동, 2797가구를 건축하고, 초등학교 부지로 3천여평을 확보한다는 내용으로 용적율은 299%였다.
노순식 조합장은 “한달 이내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가을에는 이주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96년에 추진했던 재건축사업과는 달리 별다른 문제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9년 준공된 형곡 1주공 아파트는 3만6234평의 대지 위에 992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형곡 1주공에 이어 78년 준공된 공단 1주공 24개동 1190가구에 대한 재건축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입주민들이 재건축 조합을 구성하기 위해 지난 6일 입주자 총회를 소집했다.
공단 1주공은 그 동안 꾸준히 재건축사업 추진이 거론되어 왔지만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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