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상가지역 ‘걷고 싶은 문화거리’ 조성

지역내일 2009-03-30
안산시는 중앙동 상가지역(고잔동 540번지 일원)의 무질서한 일방통행로를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중앙동 상가지역 보행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기존 8m의 차도 폭을 4m로 축소해 보도 폭을 확장하고, 차도와 보도간의 단차를 없애 무질서한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와 쾌적한 보행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과속방지 등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트래픽카밍 기법(교통 정온화 기법)을 도입, 공사를 추진하고 젊고 활기찬 거리조성을 위해 디자인 보·차도경계표석, 디자인 보안등, 조형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과 예산낭비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지역 지중에 매설된 20여년 된 노후 상·하수도 관로의 전면교체 공사를 병행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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