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코다리2마리, 콩나물 400g, 미나리 50g, 미더덕 200g, 대파 1대,양파 1/4개
양념 : 고운고추가루2큰술, 고춧가루1큰술, 매운고춧가루1큰술,
국간장 3큰술, 청주2큰술,
다시물2큰술, 마늘2큰술, 생강1작은술, 소금,
(참기름, 물녹말2큰술 마지막에)
다시물 준비 : 다시마1개, 무 100g, 멸치 80g, 물 8컵,마른새우한줌
1. 코다리는 비늘을 제거하고 내장을 제거한 다음 깨끗이 다듬어 소금,
후추, 술을 뿌리고 밑간을 한후 찜솥에10분간 져준다..
2. 미더덕은 소금물에 씻은 다음 꼬지로 찔러 놓는다.(물빼기)
3. 콩나물은 머리, 꼬리를 다듬어 깨끗이 씻는다. 대파는어슷썰어 둔다.
4. 미나리는 다듬어 7cm 길이로 자르고, 양파는 채 썬다.
5. 냄비에 1의 다시물3컵을 붓고 양념을 넣어 끓으면 양파, 대파를 넣고
끓인 다음 미더덕 콩나물을 넣고 살짝 숨이 죽으면 미나리를 넣고 녹말 물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 다음 참기름을 넣고 버무린다.
6. 접시에 양념에 버무린 야채를 깔고 코다리를 얹은 후 나머지 야채를
얹고 통깨를 뿌린다.
맑은 조개국이나, 콩나물국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아요
코다리는 명태를 잡아 겉면을 꾸둑꾸둑하게 말린것을 말하는데 주로 겨울철에 많이 잡히는 어류이다.
명태 1마리에는 보통 단백질 23.3g /칼슘 100mg /철분 4.2mg /인 202mg /당질 0.9mg 등이 들어있으며 단백질의 함량은 말리면 2배로 늘어나는데 단백질이 전체성분의 56%를 차지할정도의 우리식단에 좋은식품이다. 명태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유원의 '임하필기'에 전해온다. "도백(현 도지사)이 맛있게 먹은 생선의 이름을 물었으나 아무도 모른 채 다만명천(明川)에 사는 어부 태(太)씨가 잡은 것이라고 하니 잡힌 하천의 이름과 어부의성을 따서 명태라고 이름붙였다"는 것이다. 명태를 잡는 방법에 따라 그물로 잡은 것은 그물태, 낚시로 잡은 것은 낚시태로 나뉘고 모양에 따라 꺾내(산란 뒤 뼈만 남은 것), 노가리(명태 새끼), 막물태(끝물에 잡힌 작은 것)라고 불린다. 또 갓 잡았을 때는 생태, 얼린 것은 동태(凍太), 그냥 건조시키면 북어 또는 건태, 얼렸다 녹였다 반복해서 노랗게 말린 것은 황태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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