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밸류자산운용
김 균 마케팅2부 부장
(사진은 BINY로 보내놨고, 혹시나 해서 재걸씨 이메일로도 넣어놨습니다.)
재무설계란 개인 재원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 개인이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유의해야 할 것은 ‘부자되기’로 통하는 재테크와는 개념이 다르다는 점이다. 재테크가 약간의 무모한 투자 개념을 담고 있다면 재무설계는 개개인의 생애 이벤트에 맞게 자금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가는 것이므로 무조건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하다기보다 현재 소득과 자산 수준에 맞는 재무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인이 안고 있는 위험 3가지 =
얼마 전 결혼해서 갓 낳은 아이도 한 명 있는 30대의 한 남자가 있다고 생각해 보자. 그가 현 시점에서 재무설계를 한다고 생각해 보자. 그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부분은 아마도 현대인의 화두 중 하나인 노후자금일 것이다. 노후자금까지 생각해서 재무설계를 하기 시작하면 떠오르는 고려요인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고려해야 할 요인은 △장수의 위험 △물가상승률의 위험 △저금리의 위험 등이다. 현대인은 현대의학의 발전 등으로 예전보다 훨씬 더 긴 은퇴기간을 가지게 됐고, 게다가 저금리 시대가 되면서 은행에 돈을 예치해 두고 이자로 생활하는 은퇴생활을 바라기도 힘들게 됐다. 여기에 물가상승률까지 생각한다면 은퇴시기 동안 아무리 생활비를 적게 쓴다고 하더라도 해가 갈수록 필요한 돈은 더 많아지게 된다.
여기에 은퇴 전까지 자녀들의 교육자금이나 결혼자금까지 미리 모아둘 생각을 한다면 액수는 천문학적이 될 수도 있다.
◆분산.장기.정기투자 =
이런 점을 고려해 본다면 저금리 상품에만 돈을 투자하는 것이 더 위험한 일이라는 것이 김 부장의 주장이다. 1-2년안에 쓸 돈이라면 당연히 은행의 확정금리 상품에 묶어두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지만 분산투자라는 원칙을 생각한다면 최소한 5년 이후에 쓸 돈이라고 생각하고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 특히 적은 돈으로도 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개인투자자로서는 적립식 펀드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른바 김 부장이 중요시하는 분산투자(단기자금과 장기자금의 분리) 장기투자(주식에 투자했다면 길게 잡을 것) 정기투자(정기적으로 돈을 투자하라)의 3원칙이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김 균 마케팅2부 부장
(사진은 BINY로 보내놨고, 혹시나 해서 재걸씨 이메일로도 넣어놨습니다.)
재무설계란 개인 재원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 개인이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유의해야 할 것은 ‘부자되기’로 통하는 재테크와는 개념이 다르다는 점이다. 재테크가 약간의 무모한 투자 개념을 담고 있다면 재무설계는 개개인의 생애 이벤트에 맞게 자금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가는 것이므로 무조건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하다기보다 현재 소득과 자산 수준에 맞는 재무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인이 안고 있는 위험 3가지 =
얼마 전 결혼해서 갓 낳은 아이도 한 명 있는 30대의 한 남자가 있다고 생각해 보자. 그가 현 시점에서 재무설계를 한다고 생각해 보자. 그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부분은 아마도 현대인의 화두 중 하나인 노후자금일 것이다. 노후자금까지 생각해서 재무설계를 하기 시작하면 떠오르는 고려요인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고려해야 할 요인은 △장수의 위험 △물가상승률의 위험 △저금리의 위험 등이다. 현대인은 현대의학의 발전 등으로 예전보다 훨씬 더 긴 은퇴기간을 가지게 됐고, 게다가 저금리 시대가 되면서 은행에 돈을 예치해 두고 이자로 생활하는 은퇴생활을 바라기도 힘들게 됐다. 여기에 물가상승률까지 생각한다면 은퇴시기 동안 아무리 생활비를 적게 쓴다고 하더라도 해가 갈수록 필요한 돈은 더 많아지게 된다.
여기에 은퇴 전까지 자녀들의 교육자금이나 결혼자금까지 미리 모아둘 생각을 한다면 액수는 천문학적이 될 수도 있다.
◆분산.장기.정기투자 =
이런 점을 고려해 본다면 저금리 상품에만 돈을 투자하는 것이 더 위험한 일이라는 것이 김 부장의 주장이다. 1-2년안에 쓸 돈이라면 당연히 은행의 확정금리 상품에 묶어두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지만 분산투자라는 원칙을 생각한다면 최소한 5년 이후에 쓸 돈이라고 생각하고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 특히 적은 돈으로도 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개인투자자로서는 적립식 펀드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른바 김 부장이 중요시하는 분산투자(단기자금과 장기자금의 분리) 장기투자(주식에 투자했다면 길게 잡을 것) 정기투자(정기적으로 돈을 투자하라)의 3원칙이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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