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강원지회 송상엽 사무국장은 “21세기는 지식 산업의 시대라지만 우리 지역의 지식산업분야는 아직 걸음마 단계다. 한국 발명진흥회 강원지회는 발명 진흥을 통해 지역의 지식산업을 키우는 역할을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이곳은 춘천 지식재산센터로서의 역할까지 두루 하고 있는 곳이다. 아이디어가 특허까지 받을 수 있으려면 신규성·진보성·산업자원이용성 등이 두루 갖춰져야 한다고. 그리고 무형의 아이디어를 낸 발명가는 아이디어가 구체적 기술, 과학적 원리와 결합하여 특허를 받으면 산업재산권을 취득할 수 있다. 일반인이 이 과정을 혼자 진행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상담과 컨설턴트를 통해 산업재산권 획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한다. 하나의 스팀 청소기가 발명되어 상품화되는 과정도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아이디어가 나오고, 상담과 함께 기술적·과학적인 접근을 계속해 나가면서 특허도 내고 상품화도 이룬 것이라고. 송 사무국장은 “영세 기업인과 일반 발명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목요일에는 시청 민원실에서 무료상담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258-6580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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