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주민자치센터 - 석사동

즐거운 취미활동에 건강함과 활력이 넘쳐

댄스, 민요, 심리미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지역내일 2009-03-17 (수정 2009-03-17 오후 7:10:00)

 
  석사동에는 4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으며, 관할 구역 내에 국립 춘천 박물관과 호반체육관, CGV 등 굵직한 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석사동 주민 센터에는 문화 사랑방과 체력 단련실, 건강 관리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2층 다목적실에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댄스를
   봄 학기 개설 프로그램 중 벨리 댄스와 댄스 스포츠는 인기 강좌로 손꼽힌다. 벨리댄스 공연을 본 후, 댄스를 배우기 시작하였다는 최지연 강사는 “예쁜 댄스 복을 입고 거울 앞에서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벨리 댄스는 ‘자기 만족감’이 크다”고 했으며 본인 또한 10kg이상 체중을 감량했다고 효과를 설명했다.
   댄스 스포츠는 영국 상류층 사람들이 사교 모임 때 추던 볼륨댄스를 기원으로 하고 있다. 댄스 스포츠는 왈츠·탱고·비엔나왈츠를 포함한 모던 댄스와 룸바·차차차·삼바·자이브가 있는 라틴아메리카댄스로 구분된다.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초급반과 모던 반, 그리고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위한 실버 반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댄스 스포츠 이종숙 강사는 “댄스 스포츠는 바르게 걷기”라고 정의했다. 마사이족의 걸음걸이와 같은 스텝을 통해 박자에 맞춰 춤을 추다보면 몸에 밸런스를 맞춰 주어 체형이 바로 잡히게 된다고 한다.


 기(氣), 필라 테스, 요가, 심리미술 강좌도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한 ‘필라 테스’는 척추체형 교정운동이다. 매트만 있다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반복된 동작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다. 필라 테스 강의를 맡고 있는 이수희 강사는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위한 운동을 하려면 기(氣)체조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 보아도 좋을 듯하다. 석사동 주민 센터에 개설된 요가 프로그램을 3년 전부터 수강해 온 김순금(70)씨는 “허리를 다쳐 잠시 쉬다가 다시 나왔는데, 요가를 하면서 구부러졌던 허리가 반듯하게 펴지고 ‘축’ 쳐진 아랫배도 올라갔다”며 체험한 요가의 효과를 설명했다.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개인이나 집단을 대상으로 심리미술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심리미술’은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원을 하며 상담과 치료적 접근을 도모한다.


 기타, 민요교실, 천연비누도 만들어
   매주 금요일에는 기타교실이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민요교실에서는 누구나 흥겹게 배울 수 있는 경기민요를 장단과 함께 배울 수 있다. 태평가, 청춘가, 창부타령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민요의 대부분이 경기 민요이다. 장구 장단에 맞춰 흥겨운 민요가락을 매주 수요일에 배울 수 있다. 그 외에도 천연비누와 아로마향초, 화장품 만들기 강좌도 개설되어 있다.


   석사동 주민 센터에 개설되어 있는 프로그램 신청은 3월 24일(화)부터 31일까지 받고 있으며, 수강 기간은 3개월 이고 수강료는 분기당 30,000원이다. 센터 내 마련된 건강관리실과 체력 단련실은 평일은 9시까지, 토요일과 휴일은 1시부터 5시까지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연중 쉼 없이 주민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문의 : 석사동 주민 센터 250-3622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