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은 2007년 주민자치위원회가 처음 조직되었고, 초대 위원장으로 지금껏 동네일을 해오고 있다.” 김만기 주민자치위원장은 남들이 특별히 알아봐 주지 않아도 동네 구석구석을 위해 40여명의 자치위원들과 애쓰고 있다고 말한다. 퇴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어려운 이웃돕기, 이웃 간의 대화 창구, 지역의 각종 대소사 의논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려 지역공동체를 가꾸어 가고 있었다. 매월 1회 활동을 통해 개천 청소와 나무심기, 대보름 행사, 경로잔치, 퇴계동 무릉축제 등을 주관해 오고 있었다. 올해는 공지천변 정비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한다. 퇴계동 주민뿐만이 아니라, 춘천시민이 모두 이용하는 공지천변 정비를 통해서 아름다운 곳으로 가꿀 예정이라고 한다. 깨끗하게 가꾸고, 코스모스도 심어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꽃길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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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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