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 김대희(54) 의용소방대원이 뇌출혈로 쓰러진 사람을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고는 지난 2월 21일 오후 4시30분경 동구 화정동 동울산골프연습장 내에서 운동을 하던 이 모 씨(여. 50)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발생했다.
마침 같이 운동을 하던 김대희 대원이 이를 발견하여 환자를 살펴 본 바 혀가 말려 들어가고 호흡,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먼저 기도를 확보한 후 심폐소생술을 6사이클(약 6분소요) 반복 실시하자 환자의 맥박이 돌아 왔다. 이어 119구급차가 도착하여 구급대원들과 함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수혜자는 “병문안을 간 대원들에게 의사의 도움을 받은 줄 알았는데 의용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은 것을 알고 놀랐다”고 말하면서 “의용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까지 알고 있어 자신이 살 수 있게 되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자신도 퇴원을 하면 심폐소생술을 배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2월14일 전하지역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여 심폐소생술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이번에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하는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면서 “금년 상반기 중 전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시민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더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사고는 지난 2월 21일 오후 4시30분경 동구 화정동 동울산골프연습장 내에서 운동을 하던 이 모 씨(여. 50)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발생했다.
마침 같이 운동을 하던 김대희 대원이 이를 발견하여 환자를 살펴 본 바 혀가 말려 들어가고 호흡,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먼저 기도를 확보한 후 심폐소생술을 6사이클(약 6분소요) 반복 실시하자 환자의 맥박이 돌아 왔다. 이어 119구급차가 도착하여 구급대원들과 함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수혜자는 “병문안을 간 대원들에게 의사의 도움을 받은 줄 알았는데 의용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은 것을 알고 놀랐다”고 말하면서 “의용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까지 알고 있어 자신이 살 수 있게 되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자신도 퇴원을 하면 심폐소생술을 배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2월14일 전하지역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여 심폐소생술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이번에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하는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면서 “금년 상반기 중 전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시민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더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