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이다’ 라는 말처럼 바른 자세로 숙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잠자는 자세는 관절 및 피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코난 한의원 이수경원장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아프거나, 잠을 잔 것 같지도 않고 피곤하다면 자신의 자는 모습을 체크하여 보세요” 라고 조언한다. 또 “반듯하게 누워 잠을 자는 습관을 길러 보세요” 라고 당부한다.
전문의의 도움으로 겨울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숙면법과 올바른 잠자리 자세를 알아보자.
▶나쁜 수면 자세는 40견 ~ 50견으로 발전
잠자는 자세는 반듯하게 누운 자세가 가장 이상적이다. 이 자세는 척추가 똑바로 정렬된 상태로 얼굴 피부에 압력이나 자극도 없다.
옆으로 자는 자세는 인체에 많은 무리를 준다. 반듯하게 누워 있을 때보다 허리를 3배나 아프게 한다. 몸 전체의 근육이 꼬이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팔이 저리고 선잠을 자게 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옆으로 자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40대 ~ 50대에 가서 어깨 관절을 굳게 하여 팔도 못 올리고, 뒤로 젖히지도 못하는 40견 ~ 50견이 올 수도 있다.
▶베게는 목 건강을 위해 6 ~ 8cm가 적당
베게는 8cm이상 높으면 어깨 근육이 압박되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너무 낮은 베게는 목의 곡선을 전혀 유지해 주지 못한다. 딱딱한 베게는 목 근육과 골격에 무리를 가한다. 또한 자주 뒤척이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높은 베게보다는 낮은 베게를 사용하는 것이 주름예방에 도움이 된다. 베게가 높으면 볼 살이 자는 도중 처지게 되고 목의 각도가 많이 꺾이게 되어 목과 턱 아래 근육이 겹치게 된다.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얼굴이 붓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똑바로 누워 자는게 불편하면 척추건강을 체크
건강한 사람들은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가장 편안하고 좋은 자세다. 잠을 잘 때는 반듯하게 누운 채 천장을 향해 얼굴을 똑바로 해서, 양 발은 쭉 펴 어깨너비로 벌린다. 양손을 몸에 가볍게 붙인 자세가 건강에 가장 좋다. 디스크 환자 등 척추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똑바로 눕지 못한다. 허리가 불편하여 엎드려 자는 사람들은 척추의 완만한 곡선이 휘어지기 쉽다.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 척추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낮 동안 충분히 햇빛보고 심한 야간 운동은 자제
겨울철에는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지기 때문에 직장인은 햇볕을 쬐는 시간이 부족하다.
낮 동안 충분한 햇빛을 봐야 마음이 밝아지고 밤에 많은 양의 멜라토닌(생체 리듬을 조절해 밤에 잠들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길 한의원 김길섭원장은 “오후에 잠시라도 시간을 내 외부로 나가서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들기 5 ~ 6시간 전에 운동을 끝내야 하며 가벼운 걷기와 스트레칭이 도움된다.” 라며 말한다.
또한 “침실은 서늘하고 어둡게 해야 하는 것이 좋고, 수분과 비타민 D가 많은 생선, 계란, 우유를 섭취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된다.” 고 조언한다.
▶잠버릇에 따라 건강을 체크하여 보자
▷입을 벌리고 잔다
코막힘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입을 벌리고 잔다. 입을 벌리고 자면 입안의 타액이 마르게 되어 기관지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젖은 수건이나 물로 입을 축여 주거나 입안 공기를 습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잠꼬대를 한다
우울증이 있거나 불안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난다.
▷팔다리를 움찔움찔한다
틱증후군처럼 자는 동안 팔다리를 반복적으로 움찔움찔하는 사람들이 있다.
만성수면부족증일 경우 많이 나타나며 주기적으로 종아리와 발목을 움직인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방안 분위기를 어둡게 한 상태에서 오랜 시간 충분히 편안하게 잠을 자도록 한다.
▷이불을 찬다
욕구불만인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소심한 성격이거나 평소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잠을 자면서 욕구해소차원에서 발길질을 한다. 이럴 경우 잠자리를 편하게 해주고 어린 아이라면 푸근하게 안아 주도록 한다.
▷새벽에 잠을 깬다
잘 자다가 꼭 한밤중이나 새벽녘에 깨어 다시 잠을 못 이루는 경우는 우울증 환자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꿈이 많고 잠을 잘 수가 없어 체중이 줄기도 한다. 이런 사람은 잠버릇 자체에 대한 분석보다는 성격 교정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
▷코를 곤다
코를 고는 것은 콧물이나 비후성비염, 편도선 비대, 비만 등을 들 수 있다.
코골이가 너무 심할 경우 기억력 장애, 짜증, 성격 변화의 증상이 나타난다.
도움말 : 코난한의원 이수경원장
길 한의원 김길섭원장
윤희경 리포터 kbhyhk@y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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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자세는 관절 및 피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코난 한의원 이수경원장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아프거나, 잠을 잔 것 같지도 않고 피곤하다면 자신의 자는 모습을 체크하여 보세요” 라고 조언한다. 또 “반듯하게 누워 잠을 자는 습관을 길러 보세요” 라고 당부한다.
전문의의 도움으로 겨울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숙면법과 올바른 잠자리 자세를 알아보자.
▶나쁜 수면 자세는 40견 ~ 50견으로 발전
잠자는 자세는 반듯하게 누운 자세가 가장 이상적이다. 이 자세는 척추가 똑바로 정렬된 상태로 얼굴 피부에 압력이나 자극도 없다.
옆으로 자는 자세는 인체에 많은 무리를 준다. 반듯하게 누워 있을 때보다 허리를 3배나 아프게 한다. 몸 전체의 근육이 꼬이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팔이 저리고 선잠을 자게 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옆으로 자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40대 ~ 50대에 가서 어깨 관절을 굳게 하여 팔도 못 올리고, 뒤로 젖히지도 못하는 40견 ~ 50견이 올 수도 있다.
▶베게는 목 건강을 위해 6 ~ 8cm가 적당
베게는 8cm이상 높으면 어깨 근육이 압박되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너무 낮은 베게는 목의 곡선을 전혀 유지해 주지 못한다. 딱딱한 베게는 목 근육과 골격에 무리를 가한다. 또한 자주 뒤척이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높은 베게보다는 낮은 베게를 사용하는 것이 주름예방에 도움이 된다. 베게가 높으면 볼 살이 자는 도중 처지게 되고 목의 각도가 많이 꺾이게 되어 목과 턱 아래 근육이 겹치게 된다.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얼굴이 붓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똑바로 누워 자는게 불편하면 척추건강을 체크
건강한 사람들은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가장 편안하고 좋은 자세다. 잠을 잘 때는 반듯하게 누운 채 천장을 향해 얼굴을 똑바로 해서, 양 발은 쭉 펴 어깨너비로 벌린다. 양손을 몸에 가볍게 붙인 자세가 건강에 가장 좋다. 디스크 환자 등 척추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똑바로 눕지 못한다. 허리가 불편하여 엎드려 자는 사람들은 척추의 완만한 곡선이 휘어지기 쉽다.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 척추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낮 동안 충분히 햇빛보고 심한 야간 운동은 자제
겨울철에는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지기 때문에 직장인은 햇볕을 쬐는 시간이 부족하다.
낮 동안 충분한 햇빛을 봐야 마음이 밝아지고 밤에 많은 양의 멜라토닌(생체 리듬을 조절해 밤에 잠들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길 한의원 김길섭원장은 “오후에 잠시라도 시간을 내 외부로 나가서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들기 5 ~ 6시간 전에 운동을 끝내야 하며 가벼운 걷기와 스트레칭이 도움된다.” 라며 말한다.
또한 “침실은 서늘하고 어둡게 해야 하는 것이 좋고, 수분과 비타민 D가 많은 생선, 계란, 우유를 섭취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된다.” 고 조언한다.
▶잠버릇에 따라 건강을 체크하여 보자
▷입을 벌리고 잔다
코막힘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입을 벌리고 잔다. 입을 벌리고 자면 입안의 타액이 마르게 되어 기관지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젖은 수건이나 물로 입을 축여 주거나 입안 공기를 습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잠꼬대를 한다
우울증이 있거나 불안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난다.
▷팔다리를 움찔움찔한다
틱증후군처럼 자는 동안 팔다리를 반복적으로 움찔움찔하는 사람들이 있다.
만성수면부족증일 경우 많이 나타나며 주기적으로 종아리와 발목을 움직인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방안 분위기를 어둡게 한 상태에서 오랜 시간 충분히 편안하게 잠을 자도록 한다.
▷이불을 찬다
욕구불만인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소심한 성격이거나 평소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잠을 자면서 욕구해소차원에서 발길질을 한다. 이럴 경우 잠자리를 편하게 해주고 어린 아이라면 푸근하게 안아 주도록 한다.
▷새벽에 잠을 깬다
잘 자다가 꼭 한밤중이나 새벽녘에 깨어 다시 잠을 못 이루는 경우는 우울증 환자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꿈이 많고 잠을 잘 수가 없어 체중이 줄기도 한다. 이런 사람은 잠버릇 자체에 대한 분석보다는 성격 교정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
▷코를 곤다
코를 고는 것은 콧물이나 비후성비염, 편도선 비대, 비만 등을 들 수 있다.
코골이가 너무 심할 경우 기억력 장애, 짜증, 성격 변화의 증상이 나타난다.
도움말 : 코난한의원 이수경원장
길 한의원 김길섭원장
윤희경 리포터 kbhyhk@y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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