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악기가 있는 ‘예성악기’
음악의 첫걸음, 악기선택이 먼저!
판매부터 조율, 수리까지 한 곳에서 해결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악기 하나 쯤 다룰 수 있다면 생활의 활력이 될 것이다. 최근 학교에서는 1인 1악기를 실시하기도 하고 악기를 다룰 줄 알면 초#중#고등학교 음악실기 평가에 도움이 되기도 해 악기점을 찾는 발걸음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막상 악기를 구입하려면 천차만별인 품질과 가격, 관리 등 고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국내 처음으로 음악 전공자이면서 플롯, 바이올린 전문 수리 전문가로 지방에 문을 연 관설동 현진4차 앞 예성악기(대표 신창균)를 찾아봤다.
악기 소리에 빠져 직접 플롯 전공
신 대표는 어려서부터 음악적 감성이 풍부한 가족 사이에서 음악과 함께 자랐다. 신 대표가 첫 사회 생활을 악기점에서 시작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었는지 모른다. 악기에 남다른 관심이 많았던 신 대표는 특히 플롯 소리에 반해 직접 음악을 전공하게 됐다. 자신이 연주를 하다 보니 품질 좋은 악기를 구별하는 능력도 키우게 돼 예성악기를 열게 된 것이다.
신 대표는 “악기는 소리가 중요하다. 물론 비싼 제품이 좋겠지만 바이올린의 경우 거의 수제로 만들어져 가격이 싼 제품이라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배우는 바이올린은 연령에 따라 크기가 변하기 때문에 연습용부터 전문가용까지 자신에게 맞는 악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악기에 따라 고르는 방법이 다르다 보니 자신에게 맞는 악기를 어떻게 구입해야 할지 결정이 쉽지 않다. 이럴 때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 조언해준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신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악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각 악기의 장점과 단점, 악기 소리의 특징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음악을 사랑하고 악기를 아끼는 신 대표의 마음가짐이다.
판매, 전문수리까지 할 수 있어
신 대표는 대한민국 플롯 제작자 1호이기도 한 장인으로부터 개인적인 사사를 받은 플로 전문 수리가다. 좋은 악기는 구입하는 것도 어렵지만 관리도 어렵다. 그동안 원주에서는 수리 받을 곳이 많지 않아 직접 서울까지 올라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 원주에서도 저렴하고 확실한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고가의 플롯부터 각종 관악기, 바이올린 등 신 대표의 성격만큼이나 꼼꼼하게 수리하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다. 또한 악기를 구입하고 A/S도 받을 수 있어 한 번 악기를 구입하면 조율, 수리까지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다.
예성악기는 삼익피아노 특약점으로 신제품과 각종 중고제품을 판매, 조율까지 하기 때문에 악기 구입부터 사후 관리까지 철저하다. 그러다 보니 멀리서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고객이 많다.
좋은 악기를 저렴하게 믿고 살 수 있어
악기를 구입할 때 가장 큰 고민은 가격.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은 것은 악기를 구매하려는 모든 사람의 마음이다.
신 대표는 “무조건 비싼 제품을 선호해서 선택할 것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에게 가장 알맞은 악기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품질 좋은 악기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자신이 원하는 악기가 무엇인지 충분히 악기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한 후 결정해야 한다.
오래도록 사용해야 하는 악기. 한두 번 사용하고 버리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구입할 때는 더욱 신중하고 철저한 조언을 얻어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의 : 762-4320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예성악기 표 수제바이올린
예성악기 표 바이올린은 중국을 누비며 발굴한 중국바이올린 장인이 직접 만든 수제바이올린이다. 일반적으로 수제바이올린이라고 하면 고가를 생각하는데 예성악기 표 수제바이올린은 18만 원대로 국내 유명 바이올린과 비슷하지만 품질 면에서 월등히 앞서는 제품이다. 싼 중국산 제품이나 한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적인 바이올린은 공장에서 제작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보니 소리나 나무의 질이 다르다. 좋은 재료와 손으로 꼼꼼히 정성껏 깎아 만든 수제바이올린은 사용하면 할수록 품질과 음색이 좋아지기 때문에 악기를 아는 사람은 수제바이올린을 찾는다. 제작 기간이 있어 주문 생산하며 개수에 한정이 있다. 물론 A/S도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