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애기봉(154m) 일대가 평화공원으로 조성된다.
김포시에 따르면 2012년 말까지 180억원을 들여 현재의 애기봉 통일전망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54m 높이의 전망 타워와 함께 평화전시관, 전쟁체험관, 영상관, 특산물판매장 등이 들어서는 ‘애기봉 평화공원’으로 꾸밀 예정이다. 휴게소와 관리사무소, 400여 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는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애기봉 일대 4만9500㎡의 농림지역을 공원도시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고 올해 말까지 국방부와 삼림청 소유인 부지 매입, 실시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애기봉에서는 북한 전경을 잘 볼 수 있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평화공원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김포시에 따르면 2012년 말까지 180억원을 들여 현재의 애기봉 통일전망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54m 높이의 전망 타워와 함께 평화전시관, 전쟁체험관, 영상관, 특산물판매장 등이 들어서는 ‘애기봉 평화공원’으로 꾸밀 예정이다. 휴게소와 관리사무소, 400여 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는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애기봉 일대 4만9500㎡의 농림지역을 공원도시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고 올해 말까지 국방부와 삼림청 소유인 부지 매입, 실시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애기봉에서는 북한 전경을 잘 볼 수 있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평화공원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