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이제는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몸을 위해 음식을 고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먹을거리를 선택할 때 건강과 안전성이 가장 우선되는 기준이 되었고요.” 10년째 선진축산을 운영하는 송제산 대표의 말이다. 육류를 가공 포장하여 병원이나 학교 등 단체급식시설에 납품하는 선진축산은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난해인 2008년에 춘천지역에서 최초로 식육포장처리업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받았다고. 특히 전국 최초로 무결점 통과 인증을 받게 되어 그 기쁨과 보람이 더욱 컸다고 말하는 송 대표다. 단체급식의 경우는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못할 경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준비실부터 작업장, 냉장보관실, 입출고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송 대표는 앞으로도 건강한 먹을거리 지킴이로, 자녀의 식사를 준비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장처리 전체 과정의 위생뿐 아니라 금속 등 위해요소를 100% 제거하여 안전한 단체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한다.
문의 252-5315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