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저소득층 자녀(멘티)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개별학습지도 등 맞춤형복지서비스 프로그램 대학생(멘토)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불균등한 교육기회 및 교육격차를 줄이고, 저학력, 저임금,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가계부담을 덜기 위해 실시되는 이 사업은 멘토는 대학(교) 재·휴·졸업생 이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고, 멘티는 초등학교 6학년생과 중학생·고등학생 1학년이 대상이다.
멘토 신청자가 많을 경우 대학재학자, 학업성적 우수자, 학습지도 유경험자 순으로 하고, 멘티는 고학년, 학업성적 우수자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멘토와 멘티 1:1 결연을 통해 주 1회 2시간(월 4회)의 개별학습지도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인성지도를 위해 영화, 전시관람, 유적지 탐방, 독서토론 등의 문화체험 활동도 월 1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멘토링 참여자에게는 멘토실비 시간당 2만원, 문화체험활동비 월 4만원, 교재구입비 연 4만원, 교통비 월 5,000원 등을 포함 팀별로 매월 25만원 정도를 지원한다.
멘토링 사업 신청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로 거주지 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또는 거제시 사회복지과(639-3325)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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