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동 자생단체가 상급학교 입학 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자녀들에게 교복을 마련해 주는 선행을 잇달아 펼치고 있다. 게이트볼동우회(회장 이병문)는 3일 중학교에 진학하는 수급자가정 자녀 2명과 함께 교복 판매장을 방문, 한 벌 25만원의 교복을 마련해 각각 전달했다. 또 봉사단체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선은성)과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건실)에서도 4일 중학교 진학 학생 4명에게 교복을 마련해 준다. 선은성 회장은 “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아 신학기 용품 마련에 어려움이 많은 가정의 시름을 덜어주고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복을 마련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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