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제일, 중앙시장 주차타워 건립 공사가 이달 20일 쯤 준공돼 재래시장 이용객들이 차를 대고 시장을 보기가 한결 편해지게 됐다.
춘천시는 국, 도비 등 33억을 들여 지난 10월 착공한 주차타워 건립 공사가 이달 20일 쯤 준공될 예정이라며 준공이 되면 시민들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타워는 제일 시장 건너편 공영주차장 부지에 세워졌으며 연면적 3천㎡에 3층 규모로 120대가 주차할 수 있다. 주차타워가 준공되면 30여대에 불과했던 이 지역 주차 수용 규모가 4배가량 늘어나 재래시장 이용에 뒤따랐던 주차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약사리 고개 주변 주차난도 개선돼 교통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차타워는 춘천시 시설관리공단이 맡아 유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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