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대한 신장학회 발족당시 우리나라 전국의 혈액투석기는 84대, 투석환자는 682명이었던 것이 20여 년이 경과한 지금 전국의 혈액투석기는 4500여대, 투석환자는 복막투석을 포함하여 2만여 명에 이르고 있어 신대체요법은 다른 어느 질환군보다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 말기신부전은 계속적인 유지 신대체요법을 시행하지 않으면 생명유지가 곤란한 사회적·경제적 중요성이 큰 환자군이다.
이 환자들의 희망은 신장이식, 하지만 수여 대기자는 많고 장기의 공급은 한정되어 있어 계속적인 투석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고통은 경험해보지 않고 섣불리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신장은 복막 뒤쪽에 좌우 두 개가 있으며 체내수분조절, 노페물 배설, 혈압조절, 조혈호르몬 생산 등 중요한 역할만큼 이 기능이 상실되면 소변은 물론 혈압상승과 빈혈, 뼈가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신부전증은 이 신기능이 상실되어 다시 회복할 수 없는 상태로 정상 신기능의 10%이하로 감소되는 것을 말기신부전증이라고 한다.
이식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정기적으로 장시간 받아야 하는 투석의 고통, 이 어려운 치료 과정을 지역 가까운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인공신장실이 지난 해 10월 덕양구 화정동에 개원되어 지역주민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화정역 2번 출구로 나와 고양경찰서 방향으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화정열린내과'(덕양구 화정동 984, 서일빌딩 3층) 이 곳의 박규용 원장은 신장학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전문의 자격을 획득한 이후에도 신장환자들의 고통을 진정으로 함께 하고 그 학문적 깊이를 더하기 위해 한림대 부속 강남성심병원에서 2년간 신장 전문 전문의 과정을 이수하고 지난 해 8월에는 신장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정통 신장 전문의이다.
박 원장뿐 아니라 이 곳에는 17년의 쟁쟁한 경력을 가진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간호사가 항상 밝은 미소로 환자들을 대해 어느 곳보다 편안하고 친근감이 들도록 배려하고 있다.
화정 열린내과의 시설 또한 하나하나 환자의 입장에서 그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도록 애쓴 흔적들이 엿보인다. 환자휴게실, 개인별 전화기 등 편의시설은 기본이고 정서적 안정까지 고려한 밝고 산뜻한 실내인테리어는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러 일으킨다.
이런 시설이 우리 주변에 있음에도 아직까지 많은 환자들이 지리적으로 먼 종합병원을 찾는 이유는 의사의 전문성보다 투석시 있을지도 모르는 위험상황에 종합적인 체계를 갖춘 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이 더 나으리라는 생각 때문, 화정 열린내과에서는 이런 모든 불안들을 해소하기 위해 만반의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다.
정전시를 대비한 자동발전장치는 물론 응급환자 전용엘리베이터, 흔하지 않은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장충격기(Defibrillator)까지 갖추어 놓아 어떤 응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또 신장환자들에게 생명수와도 같은 정수시설은 설치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사후관리 또한 필수, 이 곳에서는 정수시설을 설치하기전 병원에 공급되는 물을 직접 채취하여 미국 FDA(미국 식품의약청)산하기관에 공수하여 수질분석을 의뢰한 다음 그 분석결과를 가지고 미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정수시설을 선정하여 설치하였다.
그 이후의 관리 또한 매일 주간 월간 분기별 체크와 6개월에 한번씩은 반드시 공급수 및 정수된 물을 채취하여 FDA산하기관에 분석을 의뢰하는 등 꼼꼼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시설도 중요하지만 우선 환자들과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열린병원을 지향하는 '화정 열린내과'에선 간혹 마음을 상하게 했던 실력은 곧 권위의식으로 통하는 구태의연한 의사는 없다. 이 곳에서는 자칫 어두어지기 쉬운 환자들의 마음을 밝게 업그레이드시키는 넉넉한 성품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의사와 간호사가 새로운 개념의 병원을 열어놓고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전화는 031-973-2375)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이 환자들의 희망은 신장이식, 하지만 수여 대기자는 많고 장기의 공급은 한정되어 있어 계속적인 투석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고통은 경험해보지 않고 섣불리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신장은 복막 뒤쪽에 좌우 두 개가 있으며 체내수분조절, 노페물 배설, 혈압조절, 조혈호르몬 생산 등 중요한 역할만큼 이 기능이 상실되면 소변은 물론 혈압상승과 빈혈, 뼈가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신부전증은 이 신기능이 상실되어 다시 회복할 수 없는 상태로 정상 신기능의 10%이하로 감소되는 것을 말기신부전증이라고 한다.
이식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정기적으로 장시간 받아야 하는 투석의 고통, 이 어려운 치료 과정을 지역 가까운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인공신장실이 지난 해 10월 덕양구 화정동에 개원되어 지역주민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화정역 2번 출구로 나와 고양경찰서 방향으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화정열린내과'(덕양구 화정동 984, 서일빌딩 3층) 이 곳의 박규용 원장은 신장학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전문의 자격을 획득한 이후에도 신장환자들의 고통을 진정으로 함께 하고 그 학문적 깊이를 더하기 위해 한림대 부속 강남성심병원에서 2년간 신장 전문 전문의 과정을 이수하고 지난 해 8월에는 신장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정통 신장 전문의이다.
박 원장뿐 아니라 이 곳에는 17년의 쟁쟁한 경력을 가진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간호사가 항상 밝은 미소로 환자들을 대해 어느 곳보다 편안하고 친근감이 들도록 배려하고 있다.
화정 열린내과의 시설 또한 하나하나 환자의 입장에서 그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도록 애쓴 흔적들이 엿보인다. 환자휴게실, 개인별 전화기 등 편의시설은 기본이고 정서적 안정까지 고려한 밝고 산뜻한 실내인테리어는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러 일으킨다.
이런 시설이 우리 주변에 있음에도 아직까지 많은 환자들이 지리적으로 먼 종합병원을 찾는 이유는 의사의 전문성보다 투석시 있을지도 모르는 위험상황에 종합적인 체계를 갖춘 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이 더 나으리라는 생각 때문, 화정 열린내과에서는 이런 모든 불안들을 해소하기 위해 만반의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다.
정전시를 대비한 자동발전장치는 물론 응급환자 전용엘리베이터, 흔하지 않은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장충격기(Defibrillator)까지 갖추어 놓아 어떤 응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또 신장환자들에게 생명수와도 같은 정수시설은 설치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사후관리 또한 필수, 이 곳에서는 정수시설을 설치하기전 병원에 공급되는 물을 직접 채취하여 미국 FDA(미국 식품의약청)산하기관에 공수하여 수질분석을 의뢰한 다음 그 분석결과를 가지고 미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정수시설을 선정하여 설치하였다.
그 이후의 관리 또한 매일 주간 월간 분기별 체크와 6개월에 한번씩은 반드시 공급수 및 정수된 물을 채취하여 FDA산하기관에 분석을 의뢰하는 등 꼼꼼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시설도 중요하지만 우선 환자들과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열린병원을 지향하는 '화정 열린내과'에선 간혹 마음을 상하게 했던 실력은 곧 권위의식으로 통하는 구태의연한 의사는 없다. 이 곳에서는 자칫 어두어지기 쉬운 환자들의 마음을 밝게 업그레이드시키는 넉넉한 성품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의사와 간호사가 새로운 개념의 병원을 열어놓고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전화는 031-973-2375)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