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이 확대된다. 춘천시는 경제난에 따라 노인들의 생활이 위축될 것으로 보고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을 지난해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늘려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일자리 참여 노인 수는 올해 711명에서 내년 841명으로 늘어난다.
춘천시니어클럽 등 7개 노인복지시설, 단체는 시의 지원을 받아? 쓰레기처리, 시험감독, 가정부, 복지도우미 등 25개 분야에 걸쳐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내년도 노인복지 예산을 올 288억 원에서 21.5% 늘어난 350억 원을 편성해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과 함께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과 저소득층 노인복지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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