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을 하는 아이들에게도, 그런 편식을 고쳐주고픈 엄마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던 동화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가 뮤지컬로 돌아왔다. 엄마 아빠가 외출을 하고 오빠 찰리가 동생 롤라의 밥을 챙겨줘야 하지만 롤라는 당근, 양배추는 물론 토마토는 절대 안 먹는 까다로운 아이이다. 당근은 우주에서 온 오렌지 뽕가지봉, 콩은 초록나라에서 온 초록방울 등 그들만의 언어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야채가 어떤 모습으로, 어떤 표현으로 그려질지 벌써부터 흥미롭다. 신나는 음악과 무대변화, 배우와 함께 보여지는 탈, 관절 인형, 손 인형, 장대 인형, 손가락 인형, 그림자극까지 변화무쌍한 찰리와 롤라를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인형들이 등장한다. 볼거리도 풍성한 뮤지컬인형극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는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 극장에서 21일까지 계속된다. 좌석은 자유석으로 개인은 당일 현장예매, 단체는 전화예약을 하면 된다. 관람요금은 8000원이다.
문의 (재)부천문화재단 032-320-6339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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