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은 한국근대문학의 대표 작가인 소설가 김유정이 탄생 100주년을 맞은 해였다. 올 한해 그의 삶과 문학을 되새기는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그의 고향 춘천을 중심으로 열렸다. 2008년 2월 12일 김유정 탄생100주년기념사업 선포식으로 시작된 ‘봄·봄 스토리페스티벌’은 그의 고향인 춘천시 신동면 증리(실레마을)를 중심으로 연중 이어졌다. ‘실레마을 이야기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지속된 기념행사들은 문학, 미술, 음악, 영상,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김유정의 작품을 재해석하며 작품의 문학적 가치와 함께 우리시대 스토리 콘텐츠로서 의미와 가치를 조명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남겼다.
이 축제를 마감하는 행사가 ‘김유정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12월 22일(월)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 한해 김유정 소설을 소재로 창작되었던 작품들을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한편 이를 기념하는 공연 마당을 여는 것. 이번 공연에는 무용과 연극 2개 장르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1부 공연은 극단 아트쓰리씨어터(Art-3Theatre) 연극 ‘안해’. ‘안해’는 가난으로 인해 술을 파는 들병이로 나가려는 아내와 그 남편을 둘러싼 웃음과 눈물이 함께 하는 김유정 작품의 특징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공연과 함께 한 해 동안 펼쳐졌던 기념행사들을 영상으로 되돌아본다.
2부 무용공연은 2008춘천아트페스티벌에서 장현수(국립무용단 수석 무용수)씨가 선보였던 ‘동백꽃에 부쳐’를 비롯, ‘봄·봄’(하용부. 김광석, 이윤경), ‘김유정을 그리며’(류석훈) 등 올해 초연되었던 작품을 보완하거나 김유정 작품을 모티브로 창작한 작품들을 펼쳐 보인다. 중요무형문화재 68호인 밀양백중놀이 기능보유자 하용부, 국립무용단 수석 무용수 장현수, 현대무용가 이윤경, 류석훈, 기타리스트 김광석 등이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 속에 새로운 감각과 높은 완성도의 작품으로 감동을 이끈다.
문의 255-8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이 축제를 마감하는 행사가 ‘김유정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12월 22일(월)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 한해 김유정 소설을 소재로 창작되었던 작품들을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한편 이를 기념하는 공연 마당을 여는 것. 이번 공연에는 무용과 연극 2개 장르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1부 공연은 극단 아트쓰리씨어터(Art-3Theatre) 연극 ‘안해’. ‘안해’는 가난으로 인해 술을 파는 들병이로 나가려는 아내와 그 남편을 둘러싼 웃음과 눈물이 함께 하는 김유정 작품의 특징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공연과 함께 한 해 동안 펼쳐졌던 기념행사들을 영상으로 되돌아본다.
2부 무용공연은 2008춘천아트페스티벌에서 장현수(국립무용단 수석 무용수)씨가 선보였던 ‘동백꽃에 부쳐’를 비롯, ‘봄·봄’(하용부. 김광석, 이윤경), ‘김유정을 그리며’(류석훈) 등 올해 초연되었던 작품을 보완하거나 김유정 작품을 모티브로 창작한 작품들을 펼쳐 보인다. 중요무형문화재 68호인 밀양백중놀이 기능보유자 하용부, 국립무용단 수석 무용수 장현수, 현대무용가 이윤경, 류석훈, 기타리스트 김광석 등이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 속에 새로운 감각과 높은 완성도의 작품으로 감동을 이끈다.
문의 255-8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