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프로그램에 참가한 세계 청소년들
강원도는 올해 스노보드세계선수권대회, 바이애슬론세계선수권대회,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및 드림프로그램 등 4개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2018 동계올림픽 유치 기반 선점과 세계적 수준의 동계스포츠 메카 이미지 확산에 나선다.
2009 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1월 14일~24일까지 11일간 횡성군 둔내면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열린다.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이란, 남아공, 호주 등 50여개국에서 65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1200여명이 참가하게 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2007년도 세계선수권 대회 챔피언인 프랑스의 델레루 자비아를 비롯해 월드컵대회 등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프랑스의 크레펠 마씨유, 미국의 자코벨리스 린지 선수가 참가한다.
2009 IBU 평창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
2월 13일~22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다. 러시아, 노르웨이, 스웨덴 등 바이애슬론 강국은 물론 몽골, 카자흐스탄 등 개발도상국까지 세계 40여 개국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지난 1958년 개최된 이래 아시아는 물론 비유럽권에서는 50년만에 최초로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다.
2009 강릉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3월 21일~29일 까지 9일간에 걸쳐 강릉 국제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우승팀인 캐나다를 비롯하여 개최국인 한국과 아시아 지역 예선전 1위를 차지한 중국과 대륙별 지역 예선을 통과한 덴마크,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러시아, 스코틀랜드, 스웨덴, 스위스, 미국 등 총 12개국이 최종 확정되어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된다.
2009 드림프로그램 운영
전세계 동계 꿈나무 육성프로그램인 ‘2009 드림프로그램’이 2월 17일~26일까지 10일간에 걸쳐 보광 휘닉스파크와 강릉 빙상장에서 열린다. 기후 등 자연 조건으로 동계스포츠가 발전하지 못한 나라를 대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총 39개국 578명이 참가하여 동계스포츠를 경험하였으며 IOC, FIS, ISU와 해외언론, 각국 NOC로부터 휼륭한 프로그램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인도, 싱가포르, 그리스, 마케도니아, 세네갈, 알제리 등 총 30개국 120명의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스키분야(알파인, 스노보드 및 설상분야 (스피드,피겨,쇼트트랙,컬링,아이스하키) 동계 체험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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